1. 아기 아침은 먹이지만 마누라 아침 따윈 없다.
2. 아기 유아식은 열심히 만들지만, 마누라 저녁은 유아식 만들고 남은 재료 대충 다 넣고 볶는다.
3. 마누라 월급으로 살아보니 카드 쓰는 재미가 쏠쏠하다. 근데 쓸 때마다 문자 갈 거 생각나서 좀 그럼...
4. 마누라 퇴근하면 밥 먹이고 좀 쉬게 한다음 '아기와 엄마는 함께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하며 넘기고 게임한다.
5. 코로나 때문에 문센도 못 가고 어디 돌아다니지 못 해 디질거 같다.
6. 아직 말도 못 하는 상대에게 내가 이길 순 없다.
7. 아직 듀플로 가지고 노는데, 어서 커서 레고 사달라 했으면 좋겠다.
8. 출산율은 바닥이라는데, 어린이집 대기는 왜이리 기냐?
으에 으엥 으애애애앵!!!
검증된 어린이집이라 그런거 아닐까. 며칠전엔가 어린이집 학대 사건 뉴스탔더만. 그런 끔찍한곳에 애를 보내고파 하는 부모는 없어.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동네 전체 대기열이 졸라 김. 올 3월 이나 되어야 자리가 나서 육아 휴직 중.
진짜 다 공감함. 3번 빼고 난 휴직때도 내돈으로 살림 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