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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대신 옥희를 선택했지만 시대만 좋았다면 둘 다 선택해서 살수있었던 게 안타까웠지
옥희 삼촌도 '요즘 남녀가 내외 하냐!!' 라면서 밀어줬는데 결국 딸을 선택했지... 좀 슬프더라
과부가 연애하면 화냥년 소리듣던 시절인가
재가녀 자식은 과거시험을 ㅂㅈ 못하게 만든 조선시대의 악습이 그런 식으로 남아있던 때라.. 아마 남자 쪽에서도 재혼 아닌 다음에는 서방잡아먹은 ㄴㅛㄴ 이라면서 고부갈등 장난 아니었을 듯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는게 아니라 걍 안타깝단거지 뭐..
남자 떠나고 끝
말참 천박하게 하네 애초에 불륜이라는 이미지가 붙을까봐 옥희엄마가 떠나라고 밀어붙인거
아...저 때 기억난다.
과부가 연애하면 화냥년 소리듣던 시절인가
방랑객96
재가녀 자식은 과거시험을 ㅂㅈ 못하게 만든 조선시대의 악습이 그런 식으로 남아있던 때라.. 아마 남자 쪽에서도 재혼 아닌 다음에는 서방잡아먹은 ㄴㅛㄴ 이라면서 고부갈등 장난 아니었을 듯
요즘도 과부되면 화형 하는 문화 살아있다
남편따라 죽지 못한 죄인 또는 남편 잡아먹은 년 소리 듣던 시대지
결혼하고 3년 이내에 죽으면 그런다고 했던 거 같음 드라마에서도 그러한 정서를 표출하고 그랬지
와 진짜 엄청 까다로움...중세 기독교 정서도 그랬다 함?
홀아비는 얼마든지 새장가를 들어도 되지만 과부가 재혼하는건 그 자체가 부끄러운 일로 취급받던 시절임
거기는 수녀원 안 들어갈 거라면 마녀로 찍히지나 말아야지.
남자대신 옥희를 선택했지만 시대만 좋았다면 둘 다 선택해서 살수있었던 게 안타까웠지
넘 맘이 아픈 설정임...
옥희 삼촌도 '요즘 남녀가 내외 하냐!!' 라면서 밀어줬는데 결국 딸을 선택했지... 좀 슬프더라
시갓댁 때문에 그랬던 듯?
작은 외삼촌이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인가 했던가 옥희 외갓집이 아들 딸 아들 삼남매로 보이는데 나이차이 꽤 나네
저거 엔딩이 기억이 안나네 어캐 끝남?
남자가 떠나는건 기억난다
푸레양
남자 떠나고 끝
그렇구나. 나이들도 되게 어리네
루리웹-4345587661
애초에 하지도 않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345587661
말참 천박하게 하네 애초에 불륜이라는 이미지가 붙을까봐 옥희엄마가 떠나라고 밀어붙인거
헐...고구마 엔딩...
당대 과부들 재가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좋았음을 고려하면 사실 어쩔수 없었음. 딸이라도 없었으면 모르겠지만 딸도 있었으니
옥희의 시점으로 전개되서 정확히는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사랑방 손님은 어머니에게 구애를 했지만 어머니는 거절한걸로 보임 (어머니가 슬픈 얼굴로 밤늦게까지 풍금을 쳤다는 묘사가 나옴) 그리고 사랑방 손님은 떠나고, 옥희 어머니는 계란 장사에게 더이상 계란 먹을 사람이 없다고 돌려보내는걸로 끝
근대 반드시 행복할거란 보장도 없고 주변 사회의 시선도 있으니까. 그리고 사랑방 손님은 가족이 있겠지만 옥희에게는 자기밖에 없잖아.
죠나단☆죠스타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는게 아니라 걍 안타깝단거지 뭐..
어떻게 보면 현실적인 엔딩 같기도 하구
그 당시에는 말이지
저거 컨셉으로 시트콤이였나 개그 단편이였나 해주던건 기억나는데 너무 어릴적이라 무슨내용이었는지 기억은 잘안난다
개콘에 그런코너가 있었던듯 그 갸루상 하던 사람? 그사람이 옥희 역할 했던거 같은데 나도 기억은 잘 안나네 ㅋㅋㅋ
아일랜드 버전이 영화 원스
근데 원스하면 ost만 기억이 나성...
적어도 거긴 갈등이라도 하지 여긴 그런 갈등조차도 떼끼 이놈하는 시절임
영화화 되었는데 거기엔 시어머니도 있음. 환장할 노릇.
문학사적 분류로는 현대소설이다
옥희: 아저씨가 우리 아빠면 좋겠다. 아저씨: 너 그러면 못 써!
시대만 달리 타고 났으면 두 사람 이미 연애했겠다... 이혼당한 P와 후유코 생각나네= ㅂ=
남자는 대학 3-4학년, 여자는 막 졸업한 이후. 소설 20대와 요즘 20대 음... 시대상 저 소설의 두 사람은 조용하고 점잖다고 하면 지금 20대는 놀기 바쁘기도 하고 분위기도 가벼운 편이고~ (나도 학교 졸업 후 바로 학원강사로 일하기 시작했지만 집에 오면 룰루랄라였으니) 소설이라곤 하지만 분위기 차이가 너무 크다 ㅋㅋㅋ 저 소설은 요즘으로 말하면 다들 30대는 해줘야 할 것 같아
하숙생과 과부의 사랑하면 메존일각 생각도 나네.
메종일각 ㅋㅋㅋ
애매하게 악습만 남은 유교문화의 잔재에 고통받는 내용이었지 막상 조선시대에는 집안에 과부생기면 짜고치는 보쌈으로 어떻게든 시집보냄
노총각도 아무튼 장가보내야하니까. 노총각 등떠밀어서라도 시집은 보내야..
그건 과부쪽 집안에서 먼저 기획을함 보통은 그랬음
그것도 아마 임진왜란 이전일듯 한데 열녀문 세우고 할때는 걍 죽이고 하지 않음?
케바케긴한데 일반적으로는 걍 보쌈으로 킹쩔수없 지 시전하고 삼
왜란 호란 이후로는 성리학이 교조화 되면서 양반가문이 과부 수절시키는걸 자랑으로 삼고, 그게 점점 평민들에게 번지면서 '과부 재가는 나쁜것'이 상식으로 변해감
옥희 감안해도 사랑하면 괜찮긴한데 지금도 옥희때문에 쬐금 트러블터질각오는 해야겟다
그런데 사랑방 손님의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으니, 사랑방 손님이 옥희 엄마에겐 자기 큰오빠의 친구기도 하지만, 죽은 남편의 친구기도 했다는거... 만약 옥희 엄마가 사랑방 손님의 구애를 받아들였다면, 옥희네 가족은 이해해줄지 몰라도, 동네 사람들이 셋이 아는 사이였다던데 애엄마가 결혼을 해놓고 몰래 외간 남자 만난거 아니냐, 옥희도 씨가 의심스럽다 식으로 입방아를 탔을 확률이 너무너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