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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조커(2019)에서 가장 무시무시하고 잔인한 장면

일시 추천 조회 25771 댓글수 83 프로필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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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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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잔인한지 스크린안에서도 스크린밖에서도 적막이 흘렀던 장면
사람77 | (IP보기클릭)175.204.***.*** | 22.08.0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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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제 철학적 논점을 망치고 있어요 짤
GLaDOS__ | (IP보기클릭)118.235.***.*** | 22.08.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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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공감지능이 떨어지는거임. 저 장면은 관객들 일부러 불편해하라고 템포 느리게 진행한 장면암
머가! | (IP보기클릭)223.38.***.*** | 22.08.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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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랑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기도 한데 그거를 그렇게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이라고 생각한 건 영화를 잘못 봤다는 거 밖에는;;
생태학자 | (IP보기클릭)112.150.***.*** | 22.08.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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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화관은 원래 적막이잖아
그렇다고생각해 | (IP보기클릭)223.39.***.*** | 22.08.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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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 ㅋㅋㅋㅋㅋㅋ 아서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배꼽 빠지겠네에 ㅋㅋㅋㅋㅋㅋㅋㅋ
DKim | (IP보기클릭)61.77.***.*** | 22.08.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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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딜이필요해 | (IP보기클릭)119.199.***.*** | 22.08.03 19:35

졸라 웃기던데

getup112 | (IP보기클릭)106.102.***.*** | 22.08.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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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잔인한지 스크린안에서도 스크린밖에서도 적막이 흘렀던 장면

사람77 | (IP보기클릭)175.204.***.*** | 22.08.0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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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77

근데 영화관은 원래 적막이잖아

그렇다고생각해 | (IP보기클릭)223.39.***.*** | 22.08.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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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생각해

당신은 제 철학적 논점을 망치고 있어요 짤

GLaDOS__ | (IP보기클릭)118.235.***.*** | 22.08.03 19:36
사람77

화면은 웃고 있는데 관객들은 정 반대의 표정을 지은 장면

참공 | (IP보기클릭)211.59.***.*** | 22.08.03 19:38
그렇다고생각해

뭐 원래 적 막이라고? 이새끼 빨갱이구만?

???? | (IP보기클릭)222.111.***.*** | 22.08.03 19:38
????

적 막이라고 하니까 뭔가 야하다 헤으응

???? | (IP보기클릭)222.111.***.*** | 22.08.03 19:39
????

1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GLaDOS__ | (IP보기클릭)118.235.***.*** | 22.08.03 19:40
GLaDOS__

적.. 막.. 헤으으응

???? | (IP보기클릭)222.111.***.*** | 22.08.03 19:41
사람77

이 장면과 함께 보기 힘들었던게 정신병원에 진료 기록을 보고 자신이 알고보니 입양아였고 양모 페니 블랙의 아동학대의 희생양이었다는 사실과 웃음이 터지는 정신병이 생긴게 바로 아동학대로 인한 상처때문이었다는걸 알자 절망한 나머지 너털웃음 짓는 장면

쿠가시라 분지 | (IP보기클릭)121.176.***.*** | 22.08.03 19:45
쿠가시라 분지

나는 그거 이중적인 해석이 가능한 장면이라고 봄. 주인공은 실제로 재벌의 아들이었고, 양모가 아니라 친모였으며, 아동학대의 원인도 친부에게 절망한 친모의 파괴적 행동이었다...고 해석할 여지를 작품이 주고 있다고 보거든.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19:48
사람77

내가 본 영화중에서 가장 공포스러웠던 장면임

라그나롴 | (IP보기클릭)223.39.***.*** | 22.08.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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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딜이필요해 | (IP보기클릭)119.199.***.*** | 22.08.03 19:35

지금 보니까 조명 꼭 눈에서 빔나오는 버기같이 생겼네

큐베 | (IP보기클릭)116.43.***.*** | 22.08.03 19:36

영화를 보면서 괴롭다고 느낀게 구타유발자 이후로 이게 최고였음

메스가키 소악마 | (IP보기클릭)220.93.***.*** | 22.08.03 19:37
Purple//Rain™ | (IP보기클릭)58.224.***.*** | 22.08.03 19:37

아시발

들킴 | (IP보기클릭)1.228.***.*** | 22.08.03 19:37

샤아전용볼mk2 | (IP보기클릭)49.168.***.*** | 22.08.03 19:37

내가 저 장면에서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어서 눈감고 있었다. 보는 내가 다 고통스러웠음..

foo@bar | (IP보기클릭)172.226.***.*** | 22.08.03 19:37

난 이 장면이 괴롭다는 말이 좀 이해가 안됨. 영화에서도 환각을 경험했다는 듯이 아주 짧게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에 불과했는데, 이 장면에서 공감성 수치가 올라왔을 정도였다??? 애초에 감정이입할 겨를도 없이 아주 빨리 지나간 장면이잖아?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19:38
빅세스코맨김재규

??엄청길지않음?

망고 | (IP보기클릭)136.172.***.*** | 22.08.03 19:39
빅세스코맨김재규

이거 짧진 않았는데..

들킴 | (IP보기클릭)1.228.***.*** | 22.08.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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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세스코맨김재규

머레이랑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기도 한데 그거를 그렇게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이라고 생각한 건 영화를 잘못 봤다는 거 밖에는;;

생태학자 | (IP보기클릭)112.150.***.*** | 22.08.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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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세스코맨김재규

너가 공감지능이 떨어지는거임. 저 장면은 관객들 일부러 불편해하라고 템포 느리게 진행한 장면암

머가! | (IP보기클릭)223.38.***.*** | 22.08.03 19:41
머가!

이 장면이 불편해야 주인공이 머레이에게 느끼는 증오를 이해할 수 있는거임

머가! | (IP보기클릭)223.38.***.*** | 22.08.03 19:42
생태학자

그 장면 자체는 짧았는데, 그 이후에 머레이가 우려먹는 장면이 길었던거고... 나는 되게 '뜬금없이 지나간' 장면으로 기억함. 관객이 부정적인 피드백을 보였다던가 그런 장면 없이, 스탠드업 시작하고 말 몇마디 하고 그 이후에 바로 끊기잖음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19:43
빅세스코맨김재규

말 몇마디라니.. 계속 혼자 웃느라 제대로 말도 못 꺼내고 난리난 장면이었는데

생태학자 | (IP보기클릭)112.150.***.*** | 22.08.03 19:44
머가!

주인공 입장에서 '관객이 나에게 대단히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는구나'라고 느낄만한 장면은 없었잖아 그저 제 3자가 '와 ㅈ되네'라고 느끼기에 충분했을 뿐... 영화 상에서도 주인공이 방송권력자에게 적나라한 비웃음을 사기 전에는, '내가 잘해서 연락이 왔구나'하는 망상에 잠겨있을 수 있었을 정도로... 나에겐 '주인공 망상 개쩌네, 비꼬는걸 비꼬는 걸로 이해를 못할 정도로 망가진 상태로구만' 정도의 장면이었는데?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19:46
빅세스코맨김재규

그 장면 자체만 몇 분 정도 계속되지 않던가요?

쇠고기국밥 | (IP보기클릭)39.123.***.*** | 22.08.03 19:46
빅세스코맨김재규

그렇게 봤으면 너가 이해력이 떨어지는거지. 아서는 머레이가 자신을 초청했을때부터 자살하거나 머레이를 죽이려했음.

머가! | (IP보기클릭)223.38.***.*** | 22.08.03 19:48
머가!

그 상황에선 이미 '머레이가 나를 비웃고 있구나'라는 확신을 가진 상태였으니까 자연스러운거고 그 전에는 '주인공의 망상을 되게 잘 표현했구나, 관객이 분명 부정적인 피드백을 했을텐데, 그런 부분은 영화에서 완전히 제거되어 있네. 이런 식의 연출을 통해서 주인공의 정신증에 대한 심각성을 잘 보여주고 있구나'라고 느꼈음. 나는 영화 칭찬하는거임. 그 반대가 아니라. 관객이 느끼는 객관적 상황과, 주인공이 느끼는 주관적 상황의 괴리를 극대화하는 '스마트한' 연출이라고 느꼈는데????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19:51
머가!

본인과 같은 정서적 울림을 느끼지 않았다고 해서 타인의 지성을 비하하는건 좀 선 넘으신것 같은데...;; 제가 다르게 느꼈을 수는 있는데 그렇게 막 비하당할 말을 한건 아닌것 같은데요 왜 부모님 원수처럼 대하세요...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19:54
머가!

전 범죄심리사 1급 교육 수료한 사람이고 학부때 박지선 교수님 범죄심리학 수업 A+받기도 했고 지금은 경찰 위촉 피해자 심리평가 전문가이기도 합니다만...정신병리에 대한 이해가 남들보다 깊으면 깊었지 지성에 대한 폄하를 들을 사람은 아닌데요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19:56
빅세스코맨김재규

나는 전체 영화 중에 가장 괴로웠던 장면이었는데? 아서가 지하철에서 맞을 때보다 더 괴로웠음

라그나롴 | (IP보기클릭)223.39.***.*** | 22.08.03 19:57
빅세스코맨김재규

망상에 잠겨있던 건 개 ㅈ되는 상황이었기에 일부러 왜곡한 거임 일체의 교류가 없었지만 달콤했던 옆집여인과의 상상연애처럼…

ㅁㅁ?ㅁㅁ | (IP보기클릭)183.180.***.*** | 22.08.03 19:59
빅세스코맨김재규

영화에대해서 전혀 딴소리를 하고있는데 범죄심리사 어쩌구가 중요한게 아님. 아서는 머레이쇼 전화 받은 이후부터 머레이나 자신 둘중하나는 죽일거라는걸 실제로 시행하기 전까지 암시하는 수준이아니라 대놓고 드러내고있음

머가! | (IP보기클릭)223.38.***.*** | 22.08.03 20:00
라그나롴

ㅇㅇ 그럴 수 있지. 내가 다른 사람이 '틀렸다'라고 하는게 아니라 '나는 달랐는데?'라고 하는거니깐... 근데 왜케 죽자고 달려드는지 모르겠네. 내가 나와 다른 감수성을 가진 사람을 폄하한 것도 아닐진데. 다름과 틀림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 조커를 탄생시켰다고 생각한다면...조커를 너무 좋아해서 조커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이 좀 있는듯.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20:00
생태학자

어렵게 얻은 기회를 그냥 재미 없이 끝내게 되면 그건 본인의 능력 책임이 되는 거 잖음 근데 정말 준비도 열심히 하고 어렵게 얻은 기회였는데 그걸 자기 지병 때문에...그렇게 날리게 되는 모습...그 상실감...

옥탑방우와기 | (IP보기클릭)125.130.***.*** | 22.08.03 20:01
빅세스코맨김재규

저 장면 자체는 길지 않았을지 몰라도 저 장면까지 가는 빌드업이 좋았지 저 무대에 서는 순간부터 앞으로 벌어질 일이 상상되면서 소름 돋았음

라그나롴 | (IP보기클릭)223.39.***.*** | 22.08.03 20:02
머가!

다름과 틀림을 인정하는게 아니라 부정하고, 자신과 다른 미감을 가졌다는 이류로, 그런 사람들을 '딴소리'하는 사람으로 모는 그런 태도가 조커를 탄생시컨거 아닐까요? 조커를 너무 사랑하셔서 현실에서 조커를 만들고 싶으신건 아닌가 싶습니다만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20:02
라그나롴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공든탑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옥탑방우와기 | (IP보기클릭)125.130.***.*** | 22.08.03 20:03
빅세스코맨김재규

? 저 장면이 영화에서 아주 짧게 스치듯 지나가는 장면이었다고?? 내가 다른 조커 영화를 봤나

부들부들03 | (IP보기클릭)211.218.***.*** | 22.08.03 20:04
옥탑방우와기

나는 영화연출 관점에서, 그 '빌드업'에 대해서 순수하게 경탄하긴 했는데, 주인공이 '고통받았다'라는 시그널을 캐치하진 못했음. 애초에 그런 장면을 일부러 빼는 연출이라고 생각했고, 감독의 의도가 아주 적절했다고 생각했거든. 나중에 머레이에게 공연 모독을 당하는 장면을 통해서, 주인공의 좌절-분노-공격성을 설득력있게 제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관객에게 비웃음을 직접 경험하는' 장면을 뺀, 지능적인 연출이라고 여겼거든.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20:06
빅세스코맨김재규

저 장면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서 어떤 감정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는게 첫 말씀이셨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는 이야기에서 왜 범죄심리에 대한 이해도 등으로 가지가 쳐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커가 느끼는게 아니라 우리 관객이 그렇게 느꼈다는걸 이야기하고 있는데 너무나 빨리 지나갔다, 그런 감정을 느낄리가 없다는 증명을 해주시면 간단할 일이고 그저 나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다고 할 요량이면 사람들이 반발하지 않는 다른 좋은 문장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쇠고기국밥 | (IP보기클릭)39.123.***.*** | 22.08.03 20:08
빅세스코맨김재규

그런데 사람들 반응이 이렇게 격한 건 첫 댓글에서 난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다라고 쓴 게 아니라 그렇게 불편했던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써서 다 그런 듯함 먼저 남의 감정을 부정하는 듯한 표현을 썼으니까

라그나롴 | (IP보기클릭)223.39.***.*** | 22.08.03 20:08
쇠고기국밥

물론, 주인공이 이미 'ㅈ됬구나'라는 생각을 관객은 할 수 있는 장면이지. 그런데 주인공 자신은 '잘 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연출한 장면이란 말야? (다른 환각 장면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괴리'를 잘 드러내서, 나중에 머레이의 공연모독에 대해 분노하는 것이 정당하게 보이도록, 잘 계산된 장면으로 생각했고, 감독의 지성에 감탄하면 했지, 주인공 그 자신이 '나는 ㅈ됬어! ㅠㅜ'하는 장면도 아니었고 그게 감독의 의도도 아니었다고 여긴다는거지...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20:09
라그나롴

그렇게 느껴졌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입니다.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20:09
빅세스코맨김재규

아니 너 자신부터 너와 관점이 다른 사람을 이해 못한다고 못박았으면서 넌 왜 이해를 바라니

궁상킹전군 | (IP보기클릭)118.41.***.*** | 22.08.03 20:10
라그나롴

저는 조커 굉장히 좋아합니다. 제가 그 작품을 왜 좋아하는지 예전에 루리웹에 장문의 글을 남겼었던만큼;; (보호요인과 위험요인의 관점에서 블라블라...) 아무튼 제 글에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네요.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20:11
라그나롴

다름을 이해해달란애들 특) 본인이 먼저 이해 못하고 시비건건 생각못함

???? | (IP보기클릭)222.111.***.*** | 22.08.03 20:11
궁상킹전군

이해에 대한 가/불가가 도덕적인 우열이라고 표현한적은 없습니다만? 가치판단의 차원과 사실관계의 차원을 구별하는 훈련을 받으셨는지요?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20:12
????

가치판단의 차원과 사실관계의 차원을 구별하는 훈련을 받으셨는지요? 받으신 적이 없다면 그렇게 말하실 수 있지요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20:12
빅세스코맨김재규

난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음 난 내가 저 장면에서 느낀 감정을 설명하고 싶었을 뿐

라그나롴 | (IP보기클릭)223.39.***.*** | 22.08.03 20:12
빅세스코맨김재규

? 뜬금없이 뭔 말씀이세요? 혹시 정신 괜찮으신가요 걱정되네요;

궁상킹전군 | (IP보기클릭)118.41.***.*** | 22.08.03 20:13
????

제 말을 '시비'로 받아들인다는 것 자체가, 가치판단과 사실관계의 차원을 구별하지 못하는, 훈련받지 못한 지성임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으로 이해됩니다만? 의사가 '췌장함 3기의 1년 생존률은 27%다'라고 한다고 했을때, 환자 가족들이 '의사가 환자를 저주한다'로 이해한다면, 의사가 환자 가족을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왜 자신의 지성을...그런 식으로 수준 표출(?)을 하시는지?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20:15
궁상킹전군

네 뭐 그렇게 사세요. 밤에 잠도 잘 오고 입맛도 좋으실듯 :-)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20:16
빅세스코맨김재규

그런 당신에게 이짤을 드립니다

델리르 | (IP보기클릭)59.9.***.*** | 22.08.03 20:23
빅세스코맨김재규

너를 위한 짤

kull123 | (IP보기클릭)125.180.***.*** | 22.08.03 20:38
빅세스코맨김재규

님이 제시하고 있는 관점의 차이는 주관적 해석의 차이일수는 있는데, 장면이 짧았다, 환각처럼 스쳐지나갔다는 명백히 사실이 아닌 오류라서 틀렸다고 하는거임. 뭐 절대다수와 다른 주관적 관점의 차이는 그러려니 함. 근데 그 근거로 제시한 장면이 짧다거나, 환각처럼 스쳐지나갔다거나 하는건 틀린거임. 왜냐하면 저 씬의 길이만 대략 2분 안팎의, 영화의 한 씬으로는 충분히 길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감독의 의도라 직접적으로 강하게 담긴 씬이기 때문임. 씬의 길이가 2분이라는건 감독이 엄청나게 무게를 실어놓은 씬이란거고, 그 편집의 형태가 아서 한명에게 집중된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아서의 상태와 아서를 보는 주변인들의 시선, 아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헙하게 하기 위한 장치가 아주 듬뿍 들어간 장면임. 그러니까 님의 견해를 뒷바쳐 주는 근거라고 할수있는 부분이 사실과 다르니까 사람들이 "틀렸다" 라고 하는거임.

맥주추적자 | (IP보기클릭)14.36.***.*** | 22.08.03 20:52
빅세스코맨김재규

아무튼? ㅋㅋ

😺슈뢰딩거의 고영희😸 | (IP보기클릭)175.121.***.*** | 22.08.04 01:44
빅세스코맨김재규

https://www.youtube.com/watch?v=baogQLIOKzE 이 씬만 3분이나 되고 극중 내내 보여줬던 조커의 병에 더해 꿈에도 그리던 코미디 무대 위에서 야유가 날아오면서 개망신을 당하는 장면인데 괴롭지가 않다니... ;;;

양파양파 | (IP보기클릭)116.67.***.*** | 22.08.04 16:36

사회적 죽음을 관객한테도 고스란히 그 감정을 전달해서 버티기 힘들었다.

아냐ANYA | (IP보기클릭)39.118.***.*** | 22.08.03 19:38

조커의 웃음소리만이 들리고

| (IP보기클릭)121.155.***.*** | 22.08.03 19:39

근데 이게 왜 괴로웠지? 난 웃기던데 관객들이 왜 안웃었는지 모르겠음

불법번역본신고 | (IP보기클릭)1.241.***.*** | 22.08.03 19:41
불법번역본신고

나도 이장면 그냥 웃기구나~ 하고 나중에도 아 저렇게밖에 풀수 없구나~ 하고 지나갔는데 이 반응들 좀 모리겠음…

코카콜라ZERO | (IP보기클릭)39.7.***.*** | 22.08.03 20:41
BEST

앜 ㅋㅋㅋㅋㅋㅋ 아서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배꼽 빠지겠네에 ㅋㅋㅋㅋㅋㅋㅋㅋ

DKim | (IP보기클릭)61.77.***.*** | 22.08.03 19:41

보는 나도 괴롭더라 ㅋ

질풍처럼 | (IP보기클릭)125.177.***.*** | 22.08.03 19:41

(어색)(침묵)

배신하고싶어라 | (IP보기클릭)125.130.***.*** | 22.08.03 19:42

순간 분위기가 싸해진다랄까? 극장에 느껴본게 저 장면보며 처음인듯

DeadMetal | (IP보기클릭)223.38.***.*** | 22.08.03 19:43

저는 어릴때 학교가기가 싫었어욬ㅋㅋㅋ 그러자 저희 엄마는 학교에 다녀얔ㅋㅋㅋ 돈을 벌수 있다고 하셨어욬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ㄱㅋ 그래서 저는 아니에요 엄마 저는 코미디언이 될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했죠 ㅋㅋㅋㅋㅋㅋ

TamamoCross | (IP보기클릭)175.223.***.*** | 22.08.03 19:48
TamamoCross

근데 웃음뽀가 터지는 병이 아니었더라도 재미가 있는 그런 부류의 농담은 아니었을 거 같긴 함

옥탑방우와기 | (IP보기클릭)125.130.***.*** | 22.08.03 19:57
TamamoCross

레이루프 | (IP보기클릭)118.40.***.*** | 22.08.03 19:57

난 개인적으로 한번, 회사 문화의 날 행사로 이 영화 두 번 봤는데 2회차에 저 장면 나올 타이밍 되니까 가슴이 답답하고 되게 안타깝더라... 백일몽 이란 게 뭔지 정확히 보여주는 거 같아서...

연금술사알케 | (IP보기클릭)175.213.***.*** | 22.08.03 19:56

영화관에서 난생처음 영화관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어지는건 처음이였다.

죠나단☆죠스타 | (IP보기클릭)27.119.***.*** | 22.08.03 19:58

고구마 한박스 삼키는 영화 ㅡㅡ ;;

냠냠고먐미 | (IP보기클릭)59.24.***.*** | 22.08.03 20:00

'이해가 안된다'라는 표현이 급소 발작 버튼이라도 되는 듯이 반응하는 사람이 왜케 많은거냐... 이해는 사실관계의 차원인데, 자기가 가치판단의 차원에서 모욕이라도 당한 듯이 굴고, 모욕을 당했으니 내가 타인을 모욕해도 되는 권리를 얻었다는 듯이 도덕적 우월감을 내세우고, 그러한 모순을 지적하면 인신공격을 하는...뭐 그런 저렴한 사람들 때문에 조커가 탄생한거 아닌가? 나 조커 영화 되게 좋아하고 이를 공공연하게 썰을 풀기도 했는데, 자신의 미감이 도덕적으로나 지성적으로나 우월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네... 조커를 좋아해서 조커만들기에 앞장선 사람들이 많구만.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20:20
빅세스코맨김재규

조커 농담이 재미있는 사람이어서 편안하게 웃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말 조금 잘못하면 얻어 터지겠네...? 그런 사회를 앞장서서 만드는 사람들이 조커 좋아한다니 좀 웃기네 그런사람들은 약자/소수자가 아니라 강자에게 감정이입해야하는거 아닌가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3 20:23
빅세스코맨김재규

님 그만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두부세모 | (IP보기클릭)124.50.***.*** | 22.08.03 20:40
빅세스코맨김재규

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

Abingdon | (IP보기클릭)119.194.***.*** | 22.08.03 20:42

진짜 살면서 댓글, 개인의견 소모적인 논쟁에 안남기는데, 여기 ㄹㅇ 조커가 한명있네요 자기 철학과 관점에 빠져서 사는 헛똑똑이

Han이 | (IP보기클릭)223.38.***.*** | 22.08.03 21:13
Han이

가방끈 짧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여기서 물러나는게 예의겠지요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211.203.***.*** | 22.08.04 00:35
빅세스코맨김재규

응 너.

😺슈뢰딩거의 고영희😸 | (IP보기클릭)175.121.***.*** | 22.08.04 02:27

조커 영화본지 좀 되서 가물가물한데 저게 그 아서가 스탠드 코미디? 하던 장면이었나?? 그 때 아무도 안웃는거였나?

루리웹-17586726 | (IP보기클릭)117.111.***.*** | 22.08.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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