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부기영화는 오히려 연출의도가 뭔가에 지독하게 매달리는 편임.
그걸 고려하면 실패한 연출을 관객이 못 읽어서 그렇다고 둘러대지 말라는 의미로 이해해야 올바름.
??? : 아 대단하신 "창작의도"가 있다는 작품은 다 쓰레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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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들었으면 무슨 소재이던, 무슨 사상이던 보는 사람들이 만족함
같다고 말하기엔 윗댓 언급처럼 걍 내 맘에 안 들면 쓰레기라고 말하는 데 지나치게 자주 언급되는 짤이야.
부기영화 볼때면 종종 소름끼칠정도로 연출이나 장면에 담긴거 캐치해내는 거 보이니... 그래서 더더욱 저 컷이 공감되더라고여
심지어 그냥 여주인공 나옴, 흑인주인공 나옴 이래도 저짤 쓰는 경우도 있고
가끔 오용되는 경우들이 있더라고.
재미없는 영화에 메시지를 담았다는 이유로 '이해 못하는 너희가 나빠'라고 하지 말라는 주장이지 메시지를 담는 행위가 나쁘다는게 아님 중요한건 메시를 지지하는 것임
대충 봉준호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잖아. 메세지를 노골적으로 담는게 아니라 비바람에 젖듯이 자연스레 전해져야한다고. 창작의도도 마찬가지지 뭐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닥자터자피자
심지어 그냥 여주인공 나옴, 흑인주인공 나옴 이래도 저짤 쓰는 경우도 있고
잘만들었으면 무슨 소재이던, 무슨 사상이던 보는 사람들이 만족함
49667
같다고 말하기엔 윗댓 언급처럼 걍 내 맘에 안 들면 쓰레기라고 말하는 데 지나치게 자주 언급되는 짤이야.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3502261054
ㅇㅇ 역차별도 건드리고 다양한 차별이 존재한다는걸 보여줬지.
루리웹-3502261054
주토피아에 담긴 내용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의외로 충격이었음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진리를 새롭게 깨달은 사례였던거 같음
부기영화 볼때면 종종 소름끼칠정도로 연출이나 장면에 담긴거 캐치해내는 거 보이니... 그래서 더더욱 저 컷이 공감되더라고여
49667
와 각성신화!!!!! -몇년뒤 근데 우리 다음 작품은 대체 언제 나오나요??
의도는 알겠는데 실패한 연출이야. 그냥 못 만든거라고....!!!!
저 짤이 달리는 대부분의 영화는 못만든게 맞다
저 짤이 나온 영화 제목이 라스트 제다이... 모두에게서 부정당하는 영화...
재미없는 영화에 메시지를 담았다는 이유로 '이해 못하는 너희가 나빠'라고 하지 말라는 주장이지 메시지를 담는 행위가 나쁘다는게 아님 중요한건 메시를 지지하는 것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암흑메가코퍼레이션
가끔 오용되는 경우들이 있더라고.
대충 봉준호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잖아. 메세지를 노골적으로 담는게 아니라 비바람에 젖듯이 자연스레 전해져야한다고. 창작의도도 마찬가지지 뭐
메시지를 노골적으로 담는 것도 하나의 방식이긴 한데 쉽진 않음 최근에 본 영화중에 장르가 남미 웨스턴(?)인데 남미 외딴 마을에 쳐들어온 유럽&미국놈들을 마을 사람들니 힘을 합쳐 응징한다는 내용의 영화가 있었음 내용 진짜 노골적이어서 대단한 영화였음
메세지가 문제가 아님. 그건 솔직히 제작자 의향 문제지 . 창작의도 메세지를 떠나 기본적으로 못 만드는 것이 문제
생각보다 남용하는 사람이 많더라
그 전 대사를 이어서 봐야 정확한 의미가 나옴, 결과물이 아니라 창작 의도를 평가 받으려고 한다고, 창작물은 그 만든 의도가 아니라 결과물을 가지고 평가해야 한다는 뜻임. 7살 짜리 애하고 미술계 거장하고 같은 꽃을 보고 그렸어도 결과물이 천양지차 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