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마르티네즈가 시체에서만 임플란트를 뜯었을 거라는 근거가 하나도 없음
여긴 2076년 나이트 시티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되고 그런 일들은 나이트 시티에서 흔함
그녀의 죽음은 인과응보였을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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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스포) 글로리아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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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에시당초 V나 데이비드도 강력 범죄자들이다.
데이비드도 구급차에 실려갔는데 구급대원이 산데비스탄 뜯어서 팔려고했는거 봐선 확률 90%임
워낙 막장인 세계관이라...
의외로 굉장히 가능성 높은 엔딩 중 하나다
안잡히면 범죄가 아닌게 실제인 동네이니 ㅋㅋㅋㅋ
아니더라도 크롬이 좋은거면 일부러 멀리 돌아서 죽게 만든 다음 시체에서 뜯었을 가능성도 높고
엣지러너에 나오는 거의 모든 장소는 인게임에도 구현되어 있는데 글로리아 죽은 병원은 가보면 환자들 대상으로 실험하고 환자 맛 가면 대기업에 싸구려 모르모트 실험체 같은 걸로 팔아넘기는 곳임
글로리 홀이 되어 모두에게 기쁨을 주고 있
힠힠호무리 게이머
의외로 굉장히 가능성 높은 엔딩 중 하나다
데이비드 한탕하고 단골로 주문하던 돌이 글로리아였을듯
나이트 시티에선 화장 치르고 유골함 안 열어보는 게 국룰이랬나
Lussaphi
엣지러너에 나오는 거의 모든 장소는 인게임에도 구현되어 있는데 글로리아 죽은 병원은 가보면 환자들 대상으로 실험하고 환자 맛 가면 대기업에 싸구려 모르모트 실험체 같은 걸로 팔아넘기는 곳임
가장 역겨운 결말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결말인게 저 바닥이지...
하야세유우카
실제로 인게임 샤드 중에 할머니 유골함 열어봤더니 쓰레기만 들어있었다면서 산채로 불태워버리겠다고 협박하는 샤드가 있음
하야세유우카
애니 끝날때까지 집에 데리고 있더만...
하야세유우카
작중에서 손꼽히는 역겨운 짓거리를 하고 있는 병원. "상당한 미인" 축에 끼는 외모. 입원하는 시점에서 겉으로 보이는 큰 외상 없음. "면회 금지." 입원 당시 "상태가 안정되었다" 발언. 이후 용태가 악화되어 사망했다고 하면서도 "시신 확인 금지." 유골함은 자판기에서 툭 떨궈주는데 알맹이가 뭔지 아무도 모름. 대충 상상이 가지.
워낙 막장인 세계관이라...
팩트)에시당초 V나 데이비드도 강력 범죄자들이다.
에이 아니야~ 나는 착하게 플레이했다고 ㅋㅋㅋㅋ
하지만 갱단은 죽였죠?
이미 프롤로그에서 잠입해서 죽이면안될사람을…
따지고보면 조니 실버핸드부터 도심 한복판에서 핵테러할려고 하지 않았나 ㅋㅋ
사실 프롤로그부터 엔딩 까지 데이비드는 둘째쳐도 V한테 아라사카는 온전히 피해자 입장이기는함
안잡히면 범죄가 아닌게 실제인 동네이니 ㅋㅋㅋㅋ
???: "우리 고객 아니야, 냅둬."
데이비드도 구급차에 실려갔는데 구급대원이 산데비스탄 뜯어서 팔려고했는거 봐선 확률 90%임
비겁한
아니더라도 크롬이 좋은거면 일부러 멀리 돌아서 죽게 만든 다음 시체에서 뜯었을 가능성도 높고
싱싱한 임플란트는 스캐빈저가 꽉 쥐고 있으니 스캐빈져한테 당하지 않으려면 안 싱싱한 임플란트로만 먹고 살았다고 볼 수도?
글로리아가 스캐빈저 소속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누가 알겠어?
스캐빈저는 설정상 러시아 놈들이 많음
인과응보라기엔 그게 당연하고 일상이고 안하면 당장 내가 당하거나 굶어 죽는 세계인데..
뭐 그게 사펑이지. 착하게 살면 죽어나가는 세상 나쁘게 살아도 죽어나가는 세상.
본인도 뜯혔을지도 모름
디질때 표정이 겁나 귀엽길래 안뒤지는 그냥 일상 에피소드인 줄 알앗음
애초에 나이트시티에 완벽한 선이란건 존재하지 않아 V만 해도 어쨌든 사람들 존나 죽여오고 범죄도 진탕 저지른 상태에서 게임 시작하는데
아니 실제로 사펑에서도 길가던 사람이 뭐 재밌는거 보여줄까? 해서 ok누르면 바로 어디 납치되는 퀘 있었잖아 ㅋㅋ
다들 댓가를 치룬거지 결국 마르티네즈도 의혹이 있고 데이비드는 작중 너무 많이 죽였고 레베카, 메인, 도리오, 키위 다 뿌린대로 거뒀지 팔코는 운전만 한걸로 나왔고 루시는 히로인 버프라고 하자.. 루시까지 죽었으면 그 엔딩이 안나와 ㅠㅠㅠ
엔딩씬 그대로 보면 환각이 보이는게 사이버사이코시스 초기 증상임.. 더군다나 인간관계의 단절이 사이버사이코로 가는 직행길이니
아냐.....최후를 받아들인 거지. 루시도 엔딩에서 마지막 장면만 안보여줬을뿐 죽었어. 2~3화에서 달 DB엣 데이비드 묶어둘 때, 실제로 태양을 보면 그대로 익어 죽어버릴 거라고 하거든. 님 말대로 사이버사이코시스 초기증상으로도 보여지긴 한데, 사실 이건 그만큼 디스토피아에서 무너지는 심상을, 몸에 기계로까지 꾸역꾸역 채워넣어가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사람이 겪는 마음의 아픔이 결국 어떻게든 꾹꾹 눌러오다가도 터져나오는 걸로 해석되고. 데이비드는 그런 극단적 아픔을 어떻게든 이겨내는, 악당이지만 영웅적인 위업을 보여줬지. 그런데 루시나 데이비드나, 서로가 서로에게 최선이 되려고 살아온 애들이다보니, 둘만이 바라보는 어떤 목적성을 보고 살아왔음. 루시에게 있어 마지막 목적은 팔코가 전해준 데이비드의 마지막 유언이었고. 그래서 달에서 함께 마지막으로 태양을 보고 자살한 거야. 초반 달 DB때는 태양열 복사판이 있는 곳으로 데이비드를 차끌고 데려가기도 할 정도로 먼 곳이었고, 실제로 달은 공전궤도가 완전히 일정한 위성인데...... 마지막에 달 관광객들이 가는 루트랑 완전히 떨어져서 자신만이 아는 위치로 가는 것도 그렇고...... 나는 마지막에 루시의 생존을 그린 게 아니라, 저렇게 담담하게 서로가 서로에게 할 수 있는 최선만을 다하고 목적으로서 살아왔구나 하는 걸 확인하니까, 루시의 죽음으로밖에 귀결될 수가 없더라. 참 먹먹한데, 평생 기억에 남을 명작인 것 같음.
범죄자랑 긴밀하게 지낸것만봐도 보통은 아니였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