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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서글프네... 고구마 버티면서 사이다 팍 터지는거 좋아하는 건, 아직 내가 여유가 있다는 얘기인건가.
이게 꽤나 맞는게 이전에는 이세계를 가도 돌아오는 결말로 끝나는 제로의 사역마같은 작품이 주류었는데 이젠 아예 이세계트럭으로 빙전환을 시켜서 못 돌아오게 만드는게 기본임. 저런 꿈같은 세상에서 돌아오고 싶지 않다는 마인드로 변했다는 거지
차라리 이렇게 푸는게 낫지 이걸 다르게 풀면 어떻게 될지 상상하기 무서워.
그 시대상을 반영하는 문학 작품이라 할 수 있음. 일제 시대에 광명을 바라는 작품들이 문학의 큰 흐름을 탔던 것처럼. 여성들의 연애가 활발할 수 없던 억압된 시대에는 연애소설이 큰 인기였음. 현실의 고통을 되새겨주는 건 월요일 아침만 해도 충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