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입 택틱스2 지구군 엔딩에서 첫 등장한 존재들이자 떡밥 투성이의 존재.
바로 '태양의 사자'다.
바이도와 지구군에게서 자원을 회수하는 모습이 보이는가?
택틱스2 바이도 편에서 조차 결국 엔딩에서 태양의 사자에게 반항하다가
이기지 못하고 자멸하는 엔딩인 만큼 바이도보다 한 단계 위인건 확실하다.
가설은 여러가지인데...
1. 상위 바이도: 사실 바이도가 차원소거탄을 맞고 허무공간에서 진화를 하루이틀한게 아니고
말그대로 무한대의 세월을 진화했을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즉 그렇게 진화해 성공해 정점에 오른 존재들이고 지구에 적응한 바이도들도 생태계를 이뤄서 먹고 먹히는 점을 보면
자기들보다 하위 바이도들의 파동을 먹이로 하는 상위 바이도일지도 모른다.
2. 안티 바이도: 바이도를 만든 26세기 인류가 자기 똥 치우겠다고 만든 두 번째 병기(또 사고쳤어?).
문제는 택틱스에서 나오는꼴 보면 이것도 멀쩡한 물건 같아 보이지 않는다.
3. 그 외: 택틱스 주인공 융합체라는 가설이 있지만 이건 1번 가설의 변형에 가깝고 명확하게 설명 불가능이라서 패스.
사실 바이도가 물리쳐야하는 외계세력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이것도 명확하지 않아서 패스.
바이도가 된 알타입 파이널 주인공의 독백인 여름날 노을녘이란게 바이도가 됨으로써 사실 이 호박색 공간을 보게 된거라는 추측도 있다.
이번 파이널3에서 드디어 등장 예정이니 빨리 설정 좀 공개됐으면 좋겠다.
자원흡수하는거 봐선 바이도 만들고 삽질하다가 망할 위기인 미래인류가 보낸 자원 채취기라든가
26세기 인류 2차 삽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긴하니... 다만 바이도도 제어가 불가능해서 차원소거탄 날린 놈들이 명백한 상위인 태양의 사자를 제어한다? 아무리 봐도 불가능같아서 이쪽 가설이면 또 삽질 쪽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