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VPN으로 미리볼때
그런거 어려운 아재(...)는 그냥 기다렸다가
이제 몰아 봤다. ㅜㅜ
간단히 표현하자면
감상전 게시판에 떠도는 정보로는 루시랑 엮여서 주인공은 불행해졌다.
루시는 꽃뱀이다. 등등 흉흉한 정보가 떠돌았지만 '거짓은 말하지 않았다' 수준의 왜곡이었고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하며 서로 가진 모든것을 내어주는 그야말로 연인 ㅜㅜ
마찬가지로 게시판에 레베카야말로 진히로인이며 마망이다 라는 소문.
데이비드가 망가져갈 저때 엄마 소리 들었을 레베카의 복잡하면서도 안타까운 기분따윈 싹 무시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마찬가지로 '거짓은 말하지 않았다' 지만...
이 게시판엔 샤아 같은 놈들이 수두룩하다는 것만 되새길 수 있었다. 나는 아니지만...
킬라킬 재밌게봐서 이것도 샀었다. OTL. if스토리 파트는 괜찮았다(...)
마찬가지로 애니 원작 게임 과거 여러번 예구했지만 실망했었던 적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 멋진 애니 원작 기반의 팬게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안살 수가 있나.
사이버펑크 : 엣지러너가 너무 마음에 들어
팬심을 담아 엣지러너 애니 원작기반 게임판 사이버펑크2077도 예구(음? 순서가 이상한데?)했었고,
첫날 두시간하고 괴상망측한 버그 및 튕김 버그를 몇번 겪고 손놨었지만
이제 제대로 다시 해볼 마음이 생겼다.
그때 쓴 내돈 66000원은
엣지러너 제작비에 보탠거고
게임은 번들로 딸려온거라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
그래 버그가 아니구나! 사이바팡크2077년에는 다 가능한 일들이야!
그저 내가 세계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일뿐.
기다려라 아담 스매셔.
근데 총보다 카타나 플레이가 재밌네.
카타나로 피니쉬 먹이면 상대(였던것)가 막 나눠짐.
저 타워 돌입신에 레베카 씁쓸한표정 여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