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망치를 들고 군부대 창고를 털었다던가
군장교, 장군들 앞에서 깽판을 친다거나
큰소리치며 이리저리 장교들을 가르치고
군 의료 시스템을 장군들이 보는 앞에서
까기도했다던가
이처럼
독특한 일화가 많은데
한가지 궁금증이 들것이다.
"아니, 아무리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도 이게 가능한가?"
"그 당시엔, 여자 인권이 더 낮은 시대인데?"
"심지어 군대를? 군법이 굉장히 엄격할텐데?"
"심지어 전쟁중 아니었나? 어떻게 처벌을 안받았지?"
아주 현실적인 이유가 있는데
사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영국 최상위 상류층 출신이다
어느정도냐면 아버지가 '왕족' 에 연줄이 있었고
각종 장관 및 군대 고위 인사들이
죄다 아는 사람들이었다.
실제로도 나이팅게일과 결혼을 원했던
상류층 귀족 남자들이
많았으나 9년간 깐걸로 유명
태어난곳이 이탈리아 피렌체 개인 별장이다.
그 '이탈리아 피렌체'가 맞다.
'플로레스' = 피렌체의 영국식 명칭
언니는 나폴리에서 태어났는데
영국인인 두 자매가 서로 출생지가 다른 이유는
이 시기에 부모님들이 3년간 세계 여행을 다녔기 때문이다.
즉 졸라 잘사는 집안이라는 소리.
요즘 시대 기준으로 봐도 잘사는 집인데
그당시 기준으로 하면 정말 엄청난 집안이다.
-노년의 나이팅게일-
즉
성격도 드세고, 강단있고
군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서
병사들 사이에서 평판도 좋았으며
무엇보다
왕족에 연줄이 있는
최상위 상류층 자제라
딱히 건드릴 수가 없었다.
실제로 당시 개기던 장군이 있었는데
나이팅게일은 손수
'여왕'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니 내가 누군지 알아???)
(니 내가 누군지 알아???)
망치로 군부대 창고를 털었는데도
처벌받지 않은 이유
남녀차별이 뭐냐 내게는 계급이 있다
왕실 프리패스 집안이면 지금 건드리라고 해도 못했을건데 그 당시면;::
저정도 빽있으면 야 열어 해서 가지고만 가도 될거 같은데 직접 연것도 대단하네
이정도면 노벨 평화상이 좀더 일찍 만들어 졌다면 평화상 후보까지 올라갔을까...
소독! 살균!
청결!
페이트 때문에 어린 씹덕들은 다른 나이팅게일로 많이 기억할 것 같음
남녀차별이 뭐냐 내게는 계급이 있다
네놈이 남자라는 게 뭐 어쨌다는 것이냐. 나는 귀한 집의 딸이다!
아 꼬우면 니들도 왕족 커넥션 만들던가 ㅋㅋ
(커넥션 있는 사람이 건들이면) 우리나라 장병들의 분노맛좀 볼래?ㅋㅋㅋ
왕실 프리패스 집안이면 지금 건드리라고 해도 못했을건데 그 당시면;::
이정도면 노벨 평화상이 좀더 일찍 만들어 졌다면 평화상 후보까지 올라갔을까...
적어도 후보까진 가능하지않았을까
수상자로 바로 받았을듯. 지금의 의료행정을 만든 분인데..
사실상 지금의 집단 보건 의료를 만드신 분임..오히려 통계쪽 공부하다 보면 저 분 이름을 볼 수 있음;
후보 정도가 아니라 노벨이 예토전생해서 직접 드릴테니 받아주세요 이래도 할말이 없는 분이라는거.
페이트 때문에 어린 씹덕들은 다른 나이팅게일로 많이 기억할 것 같음
일론 머스크
청결!
일론 머스크
소독! 살균!
일러만 빼고 활약, 명대사, 개그까지 다 가진 멋진 캐릭터.....
그 나이팅게일은 진짜 최악이네요 디자인이 참..
방계 후손인가가 성격 고증은 잘한거 같다 했다던데...
백의의 광전사...
백의의 광전샄ㅋㅋㅋㅋㅋ
빽의 유효한 활용
저정도 빽있으면 야 열어 해서 가지고만 가도 될거 같은데 직접 연것도 대단하네
가서 알콜좀 가져오라고 짬찌 간호사한테 시켰는데 군인이 안열어줘서 쒸뿔 내가 간다 딱대 하고 갔을듯
그러니깐 만약 나이팅게일이 남자엿으면 열어가 아니고 내가 필요하다 하면 갖다 바쳐야될걸 그나마 여성이니깐 차별해서 안줄거지롱 잠궜지롱 하는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로맨스판타지 웹툰에서도 나이팅게일을 모티브로한 웹툰이 있죠
❤️🧡💛💚💙💜🤎
외과의사 엘리제
웹툰 ㅇㄷ
카카오페이지요
저 정도 빽이면 창고 그냥 열어드려야지
당시 병사들 한테 거의 여신 취급을 받으셨다고 해서 감히 방해 하거나 하지 못하기도 했을거임
여왕한테 보낸 편지가 약간 '힝힝 여왕언니 쟤가 나 괴롭혀요' 이런 느낌이면 상대방한테는 더더욱 공포ㅋㅋㅋㅋ
여왕에게 여자 인권이 좀 떨어지던 시절에 다 늙은 나이팅게일이 누가 나 괴롭힌다고 편지를... 자살 방법도 가지가지한다 싶다 ㅋㅋ
아아-----. 이것은 신분제라는 것이다. 성별 차이를 씹을 수 있지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상징인듯
가끔 저렇게, 모든 가치를 무시할 정도의 권력을 가진 정의롭거나 선한 인물이 필요할 때나 그런 곳이 있는데,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있던 드문 경우가 나이팅게일같음
대부분은 악인들 뿐이지
실제로 자기 돈 털어서 환경 갖추고 자재 들여오고 했었다니까.....
저거도 노블레스 오블리쥬겠지?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행정가적인 면모도 있었다던데
니가 남자인게 대수야? 나는 귀족이야!
말 그대로 레이디 로열...
저 빽도 빽이지만 일단 성과를 거둔 뒤 혜택받은 장병들이 감격해서 감히 건드렸다간 장병들의 반발로 군심이 흔들릴까봐 겁냈을거 같음
빽이 된 윗선들 X랄과 프래깅. 어우.
능력도 있고, 빽도 있고, 깡도 있고...진짜 완전무결이네
니가 계급이 높아? 진짜 계급이 뭔지 알려줄까? 를 시전가능한 성격과 신분이었다는거구나
갑자기 신의 계시를 받고 그 당시 무려 빈민가, 노동자 숙소에 몰래 봉사하던 분 약자에게 천사지만 권력자들에게는 신의 전사였음
이래서 올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이 권력을 가져야함.
역시 나이팅게일. 여포의 화력을 가졌지
여포라니 으데 총수님 기체에 애비가 셋인 후레ㅈㅅ을... 떼잉... 쯔쯧
사실 여포는 초선빨로 나이팅게일 된거고 사자비는 장료인데요....
20세기 초까지 영국 육군의 지휘관 자리는 권리금 붙는 점포거래마냥 돈으로 사고파는 자리라 돈 많은 졸부가 명예욕을 채우기 위해 연대장 자리를 사는 거 정도는 일반적이었음 돈 인맥 다 있는 나이팅게일에게 어차피 돈으로 산 대령이나 장군 따위가 덤빌 순 없었겠지
놀랍게도 유럽은 오랫동안 매관매직이 합법이었음....
과거제가 괜히 교과서에 나오는 게 아니지
무력이 이 정도의 급인데 왕실에 연줄까지?
사실은 따뜻한 위안을 주는 간호사가 아니라 지금으로치면 질병관리청장급의 고위직에다가 상당히 거칠었다는데 깜짝 놀랐음. 따뜻한 백의의 천사일줄 알았는데 사람 살리는데 목적을 가진 차갑지만 의로운 도시여자였을 줄이야.
근데 도대체 그렇게 엄청난 집안의 딸이 갑자기 전쟁터에 뛰어들어 병사를 치료하겠다고 나선다는게 어떤 경험을 해야 가능한 걸까
성선설을 지탱해주는 기둥...?1
스스로 하나님께 '계시'를 받았다 함(...)
남녀차별이 있다면 계급차별또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저 상황에서 나이팅게일을 괴롭혔다가는 뒤통수에 총구멍 여러개 뚫리는건 일도 아니었겠지.. 아예 대포를 쏘고나서 "아! 실수!"로 퉁쳐버리던가..
여윽시 샤아총수님 전용기다!
군의관은 민간인 취급하는거랑 비슷하지. 그리고 저정도 빽이면 사실상 영관급 장교정도 취급일듯
저정도 전투력에 힐링이면 페이트 시리즈에 영령으로도...
귀족장교:나도 귀족 출신이야! 어딜 간호사가! 나이팅게일:국방부 장관님? 저 플로렌스 나이팅입니다. 웬 어린 놈이 글쎄. 귀족장교:엩?????????
장관에 알리다니 많이 봐줬네
빽도 있는데 굳이 전선에서 의료활동을 하고 청결의 개념을 군병원에 적용시킨 진짜 광기네
하지만 나이팅게일도 유색인종들을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 등 인종차별에 찌들었고 게다가 영국의 식민주의를 옹호했다는 걸 생각하면 결국 시대의 한계는 넘지 못한 인물이지 완전무결한 사람은 아님.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완전무결한 인물이 존재가 가능은 한 걸까...
예수나 부처?
아 시대적 한계는 뛰어넘었어도 완전무'결'은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