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미녀는 남자 취향이 까다로워서
수많은 남자가 고백했지만 늘 퇴짜만 맞기 일쑤였다.
어느 날, 한 유게이가 친구들 앞에서 한 달 내에 자기가 그 여자와 하룻밤 잘 수 있는지 없는지 내기를 했다.
그리고 친구들은 전부 유게이가 그 여자와 잘 수 없을 거라는 데 걸었다.
내기를 건 다음 날, 유게이는 그 여자 집 앞에서 큰 소리로 '색스! 색스!'를 외치기 시작했다.
당연히 여자는 저게 뭔 ㅂㅅ인지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음 날도, 또 다음 날도 유게이는 그 여자 집 앞에서 색스라고 외쳤다.
한 달 후, 유게이는 친구들을 데려와 자기가 내기에서 이겼다고 선언했다.
친구들은 어떻게 유게이가 그 여자랑 잘 수 있었는지 믿을 수 없었고, 유게이는 곧바로 그 여자 집으로 친구들을 데려갔다.
그리고 여자가 유게이를 보고 한 말을 듣고, 친구들은 곧바로 순순히 자기들이 내기에 건 돈을 유게이에게 주었다.
그 말은...
'야 이 색햐! 너 또 색스 하려고 여기 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