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TPS게임 베일드 익스퍼트
발로란트마냥 특수능력을 가진 요원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TPS게임이다
이 게임의 특징이라고 하면 특징이라할 수 있는 특징은
개발자들이 진성 게이머라는 것
네임드 유튜버들과 게임을 해도 전혀 밀리지 않을정도로 게임이해도와 실력을 가지고있다
덕분에 TPS임에도 불구하고 공격라운드 승률이 52프로나 되는 존버메타가 통하지않는 게임을 만들어놨다
하지만 게임을 잘만들어놓으니 운영에서 폭탄이 터지는데...
이제 파이널 베타를 앞둔 베일드 익스퍼트
기존 일정대로라면 3월 30일부터 일주일간 게임을 열기로 한다
하지만 갑자기 운영진이 '베일드 익스퍼트 파트너 스트리머'대상으로는 그보다 앞선 25일날 열기로 한다
스트리머들은 더 빨리 게임을 한다고? 좀 형평성 어긋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둘째치고
몇 없는 베일드 익스퍼트 파트너 스트리머들끼리 매칭이 원활히 이루어질 리 없는게 당연할 터
그래서 베익 운영진은 스트리머에게 9개의 베타키를 나눠준다
사람들은 당연히 그걸 스트리머의 시청자들에게 나눠줄거라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그 베타 키는 시청자들이 아닌 '동료 크리에이터'에게만 나눠줄 수 있는 키였던것
"아니 왜 ㅈ목질하게 운영을 만들어놓음? 형평성도 ㅈㄴ어긋나는데 이거 어떻게 된거임?"
말도 안되는 베타키 배포방식으로 베익갤과 디코가 활활 타오르게 된다
그래서 이런 반응을 본 운영진은...
디코를 30분 슬로우모드를 걸고 운영욕하는 사람을 영구 밴 시키는 등 "천안문식 운영"을 진행하게 된다
당연히 여론은 박살나고 디코든 디시든 활활 타는중
게다가 이번에 베익은 자낳대를 운영하는데
조 추첨이 25일이고 첫번째 경기가 31일이다
그리고 일반 플레이어들이 플레이 가능한 날이 30일이니까
25일에 조가 짜지고 스트리머들이 스크림하면서 플레이하는걸 보던 사람이 재밌겠다 하고 게임에 들어가도 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 것
현재 운영진이 이 사태에 대해 말한건 디코 공지 하나인데
참고로 여기 게임 개발한 회사랑 운영하는 회사가 둘 다 넥슨 산하지만 다른 회사라고 하는것 같다
내 생각엔 이거 만회하려면 그냥 25일날 걍 다 열어버리는게 맘편할듯
게임은 진짜 재밌어서 30일날만 기다리고있었는데 이상한데서 논란 터지니까 너무화가 난다
보닌도 디코에서 운영욕했다가 현재 밴먹음
야근 앞두고 너무 화나서 처음으로 글써본다
지금 폰으로 쓰고있고 사건경과나 다른 부분 틀릴수있는게 있는데 틀리면 수정함
넥슨 종특 패시브 ㅈ같은 운영이 또?
스트리머들 이용해서 홍보할거면 미드 오픈부터 하지. 주객이 좀 전도된 느낌이네.
스트리머 관련으로 불탄게 게임계에서 한두번이 아닌데 또 이러냐
개발팀이 잘하면 운영이 꼭 똥을 싸더라
게임 잘 만들고 똥싸고있네
음 운영이 ㅈ같으니 하면 큰일나겠군
생각해보면 넥슨뿐만 아니라 게임업계 전반에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안 쌓여 있는 거 아닌가...싶기도 하고 피드백 많이 받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거같음
넥슨 종특 패시브 ㅈ같은 운영이 또?
똥겜은 어쩔수 없지
음 운영이 ㅈ같으니 하면 큰일나겠군
게임을 잘한다고 운영을 잘하는건 아니였군
이 겜을 하려는 일반 유저들이여, 차별을 견뎌라
게임 잘 만들고 똥싸고있네
게임 잘만들고 운영으로 말아쳐먹는건 메던마영전메2 초기때부터 이어지는 즈언통이 아니겠습니까
스트리머들 이용해서 홍보할거면 미드 오픈부터 하지. 주객이 좀 전도된 느낌이네.
넥슨이 넥슨 한건가??
테스트할때 유저 수요 감당못할거 같아서 특정 인원 그것도 홍보효과를 볼수있는 스트리머들 이용해서 하는거같은데
자기들 게임 이해도 높다고 잘 만드는건 아니지
스트리머 관련으로 불탄게 게임계에서 한두번이 아닌데 또 이러냐
넥슨 홍보팀 진짜 미쳤음
생각해보면 넥슨뿐만 아니라 게임업계 전반에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안 쌓여 있는 거 아닌가...싶기도 하고 피드백 많이 받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인거같음
이거 관련해서 내 의견은 아니고 주변인의 말에 따르면 노하우가 없다기보다 “성공적인 운영”의 정의가 다르지 않은가 하는 말이 있음. 즉 유저가 보기에 성공적인 운영과 기업이 보기에 성공적인 운영이 댜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게임업계는 특이할 정도로 과거 성과가 있으면 여러번의 실패를 덮을 수 있는 구조인 것도 있지 않느냐 하고
것도 그렇네잉 뭐 어쨌든 유저 입장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이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방식의 운영에 대한 노하우는 많이 안 쌓여 있는 게 맞는거가틈 '기업 입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만 달려왔을테니까
시각차이가 좀 있는데 실제 커뮤니티에서 다뤄지는 논쟁이 사용자 지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생각보다 없어서 그런 것도 있어 진짜 어지간한 문제 아니면 매출이 빠지거나 사용자가 빠지거나 하지 않다보니까 이런 부분에 둔감해 최근 2~3년 사이 있었던 문제들에서 대체로 대응이 늦었던 이유들은 대체로 이런 이유 때문 그리고 항상 나오는 얘기지만 사업, 운영, 마케팅에서 자기들의 서비스와 대상고객들이 어떤지 잘 몰라 이건 대한민국 어느 사업분야에서도 대부분 겪는 일인듯
것도 그렇네 하긴 대부분의 유저반응은 심지어 밸런스같은 부분에서조차도 찻잔속의 태풍인 경우가 너무 많으니까
따지고 보면 '기업 입장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달려왔다 라기 보단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떤 지표적인 이유가 있었다 정도인걸지도 한쪽은 지표도 없고 그냥 애매하고 따지고 보면 수천수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카운셀링이나 마찬가지인 운영 방식인 반면에 기업 입장에서의 운영은 '일단 돈' 하나면 뭐가 성공이고 뭐가 실패인지는 딱 보이니깐
개발팀이 잘하면 운영이 꼭 똥을 싸더라
현 넥슨게임즈(블아 넷게임즈+넥슨GT) 개발이 서든어택2 만들었던 넥슨GT라던데
아니 듀랑고때 그짓을 또 한다고?? 듀랑고때 배운거 없어???
걍 서버준비안된거같은데
이거 진짜 재밌는데 피격타격감 다좋고 전략도 필요하고, 잼씀
재밌는데 운영이 삐끗하네 갑자기
괜차너 나 컴퓨터 없어져서 어차피 못해! 신포도야!
난 컴퓨터 있어
흥이다
정말 진성게이머 맞음? 저꼴난거 몇번은 봤을텐데?
근데 그건 개발자고 문제는 운영쪽 아님? 다같은거야?
개발진과 운영진이 다르다네요
이벤트짤때 개발쪽에서도 당연히 참여하고 개발중에 이벤트여는데 개발도움없이는 이벤트 진행이 되겠음?
그런데 실제로 운영측과 실부서측의 불협화음은 전반적으로 많은지라 왜 저 꼬라지가 났는지 나름 이해가 가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공지된 계획은 예기치 못한 일정지연같은 사고가 아니면 변수를 만들면 안됨 변수를 적용하고 싶으면 이해관계자와 협의해야 하는데 저건 불특정 다수의 고객을 상대로 변경공지하는 거라 당연히 말이 많이 나오지
tps맨들어놓고 원거리 총질강요하더만 그거 수정은 햇나보네
스트리머 선오픈 으윽 슈퍼피플 으윽
내가 알기론 이거 넥슨 gt에서 만들기 시작한걸로 아는데.. 지금은 넷게임즈랑 통합되어서 넥슨게임즈가 되긴했지만 여튼 서든 2 만들던 회사라 그 때 오명 씻으려 노력한걸로 아는데 내가 아는게 맞다면 좀 안타깝네
같은 넥슨이어도 개발팀은 쟤들 만나면 멱살부터 잡고 보겠는데?
예전에 게임 했을때 재미있게 했었는데 운영을 개떡같이 하네
게임 낼 때도 일정 트러지면 왜그런가, 미안하다 내용이 있는 사과문과 공지하는 게 정석인데 지꼴리는데로 계획 바꿔대면 누가 신뢰함
보니깐 잘만들엇던대 ㅋㅋ 갬은 첫 이미지가 존나 중요한대 오픈도 안한 갬 이미지를 벌써 바닥 치고 가내
넥슨 전통의 ㅈ같은 마케팅팀 등판
운영팀은 또 뭔 짓을 한거야…
넥슨이 넥슨 했네.
내가 넥슨회장이면 저기 운영팀가서 테이블 엎어버리고 싶을듯 뇌가 없나?
폭풍전야가 또 사고친거 아님?
이건 좀 억까아님? 베타테스트인데 정식 오픈도 아니구만... 난 뭐 베타테스트에서 데이터 남고 정식오픈으로 이관되는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차라리 자기들이 기존에 섭외한 스트리머한테 자문얻어서 나머지 스트리머 섭외한 다음에 머릿수 채우지 왜 그걸 스트리머들이 하게 만들었담
그러니까 ↗목소리 나오지
아니면 부족한 인원은 내부인원으로 채우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