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고양이는 아니고
비슷한 사람 만나고 알고지낸적 있는데
본인 인생에 자신감이 없고
뭔가 속에 화나 분노는 많은데 표출을 잘 못하고
눈치도 많이보고 예민한데
거기다가 게으름
인생에 뭔가 크게 이룬건 없는데
눈은 또 높고 자존심과 아집만 남음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고
인생을 계속 게으름과 후회로 보내다가
무언가에 하나 꽂히면
그게 고양이든 개든 무엇이든
광기어린 집착을 보였음
대개 애완동물에 이러는 케이스가 많았지
살아있고 애정을 교환하는 대상이니까
무섭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함
그 사람은 어떻게 도움도 받고
대화로 잘 풀어나가는가 싶었는데
잘 안되서 결국 연락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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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고, 그런 사람은 언젠간 사고를 치기 마련
개인적으론 안타까움이 더 큼 뭔가 잘 풀릴것 같고 희망이 보일것 같으면서도 관성적으로 옜날모습으로 돌아가는거 보면 옆에 가족들도 지쳐함
10대 20대때 이러면 그래도 열정이 생기는데 30대 40대 되서도 이런 모습 보이면 대부분 가족도 그냥 포기함 정상적인 연애도 힘들고 결혼은 생각도 못하고
그렇게 백수로 살면서 가족들 등골 빼먹으며 숨만 쉬는 존재가 되는거야. 아무런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죽는게 더 나은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