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랜덤채팅그녀] 인터뷰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음

[나루메아누나]

환상을 파는 곳 중에서도 최상위급으로 팔고 온갖 편의주의적 설정들은 다 넣는 미연시 장르라는 걸 붙여 놓고 거기다 아픈 현실성을 넣으면 그 장르 고객들이 이해를 해 줄까?

난 처음엔 원작재현 계약 같은걸 한 줄 알았는데 인터뷰 보니까 그런 것도 아니던데, 그러면 원작에서 히로인 정도만 때 오고 그 히로인들도 미연시에서 넣으면 안 되는 것들은 다 빼서 결점 없게 만들고 난 뒤에 랜챗으로 연애질 하는거나 따 와서 새로 만들어야지. 안 그래도 원작이 미연시와 어울리지 않는 마당에.

사실 4만원 주고 사는 미연시 게임에 욕설로 19금 받았다고 하는 것 부터 어이가 없었다. 맨 처음 든 생각이 미연시 처음 만드냐였고(조연, 그것도 남캐들까지 다 성우 붙인거 보고 더더욱 그렇게 생각했었음.) 그 뒤 부터는 감 다 떨어졌다는 생각만 들었음.

[모드레드]

미연시에서 낙태 드립을 듣고 싶은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곸ㅋㅋㅋㅋㅋ

[나루메아누나]

저런 조연들 처음부터 전부 다 없애고 히로인들만 가져 왔어야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