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부기영화) 극장은 영화가 대중 문화가 아닌 쪽으로 변화했다는 것 같네

[자기전에 양치질]

티켓 값 내려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박리다매식이 아니라

어차피 올 사람만 올 거라고 판단하고 1인당 가격을 올리는 사치품 시장으로 가겠다는 것 같음.

대중 문화가 아니니까 안 가겠다는 것도 소비자의 선택이고.

대중 문화가 아니니까 비싸게 받겠다는 것도 극장의 선택이고.

다만 시장 자체가 좁아지는만큼 실패할 기회가 적어지는 한국 영화계가 어렵긴 하겠네.

이번 편은 그냥 극장만 욕하는 커뮤 여론에 편승하지 않아서 재밌었음.

출처 : https://page.kakao.com/content/53397318

[티슈박스]

이러면 뭐 별거있나 00년대 영상물 불법이 정상이던 시대로 돌아가는거지

[서울토마토]

시장 자체가 좁아지면서 성공할 거 같은 스타일이나 이미 성공한 작품의 후속작 양산하기로 영화판이 고착화되지 않았으면 ㅠㅠ에휴.

[코드피자스]

그렇게 결정해서 행동한 거면 결과도 알아서 감수해야겠지
사람이 줄어서, 더 줄어들더라도 살아남는 방법을 택했으면 '더 줄어들었다'는 결과에 대해서는 징징거리지 말아야지

[ㅂㅣ추]

저 3년만에 흑자가 코로나 때문이고 그걸 표값올리고 원가 절감해서 올린 거라면 비단 원가상승이 문제가 아닌 거 아님??

걍 손해본거 매꾼격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