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다고 해야되나 섹시하다고 해야되나
어떨땐 이타심 너무 넘치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협조적이다가 또 어떨땐 자기 뚝심대로 밀어붙이기도하고
가끔 비꼬는것도 쥰내 잘함ㅋㅋ 거기다 말투는 또 시니컬해가지고선 볼수록 매력넘치더라
이런 부분이 눈에 띄는게 무작정 스케일만 키우기보단
릴리트를 추적한다는 단순한 플롯안에서 몇 안되는 주역 등장인물들 각자의 개인적인 서사랑 감정흐름에 집중한 연출 때문이 아닌가 싶네
암튼 이제 5막 들어왔는데 통짜 원형 아레나 1:1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한 아스타로트 보스전이랑
안다리엘 등장 연출은 간만에 신선한 경험이었음
그리고 전작을 의식했는지 저 두악마는 이번엔 말 한마디 안하더라? 남은 애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야
부활하면서 성대가 고장났나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