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는 게임 자체에서 적 플레이어와의 '전투'와 그걸 위한 '전쟁' 등의 상황을 제공하고 상대와의 교전에서 자신의 실력으로 이기는데 중점을 둔다면
PK는 전투라고 하기에는 보잘 것 없을 정도로 처량한 저항을 보여주는 상대에 대한 '유린'과 약자를 해치는 것 자체에서 쾌락을 추구하는 행위라고 생각함
그래서 나는 PK가 허용 되는 게임에서 Player Killer(범선 게임의 해적이라든지 강도라든지 살인자라든지)를 인간처럼 안 보는 강경파(?)는 아니지만(예를 들면, 대항해시대 온라인 한국 서비스 초창기에는 사람들이 해적 플레이어를 '유저 해적충' 줄여서 '유충'이라고 부르곤 했다), 자신의 쾌락을 위해 남에게 해를 끼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 상종을 안함
pvp는 ㄹㅇ 상호 합의라도 있지 pk는 그냥 돈쓴놈들 딸치라고 넣는 기능밖에 안됨
P2w가 아니면 댐 ㅋㅋ
p2w가 아닌데 pk 넣으면 게임 환경에 어떤 이득이 있는거임?
글쎄? 사람들 즐기라고? 와우 필쟁이 딱 그거아닌가
우리나라에서 PK하면 일반적으로 리니지 통제를 생각해서 그렇지 p2w 아닌 pk 게임들도 많음 대표적으로 이브온라인 같은 경우는 전지역 PK가 가능한데 전쟁경제 시스템이라 PK도 인플레 방지에 영향을 줌
진영 시스템은 생각을 못했네 예전 던파 싸우자 생각만 해서
와우필쟁은 오히려 블자가 생각한것보다 더 흥해서 서버거 못견뎠잖음 덕분에 서버 부하 줄이려고 전장이나 투기장이 이후에 나왔으니까
글쓴애가 구분한 pvp pk로 치면 이브는 상시 pvp 상태로 보는게 맞지 않나
이브는 pvp와 pve 세팅이 명확하게 구분되다 보니까 pve 세팅을 하면 pk에 제대로 저항도 하기 힘듬
PK는 개발사의 역량이 중요한거 같음 컨텐츠적인 측면에서 PK가 있을수는 있는데 PK를 하는 유저 또한 그만큼의 리스크를 져야 한다고 봄
진짜 잘 만들어야 함. 내가 보기에 대항온은 해적 페널티가 거의 없어 보여. 그건 그렇다 치고 요즘에는 해적이랑 친구 먹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하더라고, 세월이란 참
와우 오리시절 당시 여친이랑 같이 호드하면서 캐릭 키웠는데 가덤에서 둘이서 퀘하는데 시발 얼라 10마리 정도가 퀘스트 지역을 점령하고는 오가지도 못하게 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고 했지 당시는 호드 초약세였고 내가 하던 섭은 만렙이 50명도 안되는 완전 깡시골이었는데.... 걍 와우 끄고 여친이랑 같이 이불 뒤집어 쓰고 놀았음.
네가 걔들을 이겼어!
뭐 당시에는 전장도 없었으니까 그러려니 하는 것도 있지만... 그 이후에도 와우는 쪼렙 죽이는걸로 딸치는 새기들의 온갖 실험장이 되었지. 불성 말기부터 리분-격변시절 아웃랜드 지옥불반도에서 퀘하다보면 어디선가 상대진영 만렙놈이 날아와서 조지고 도망가는 경험은 누구나 한두번 해봤을 경험
둠땅 등 최근 와우의 시스템 변화를 보면 알 수 있듯, 통제되지 않는 필드쟁을 사전 동의 없이 강요하는게 대부분의 플레이어에게는 별로 재미없는 일이라는걸 블쟈도 깨닫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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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디
뭐 와우하던 경험으로 말하면 공평하게 싸우는거는 별로 관심없고 그냥 쪼렙 학살하는걸로 딸치는 새기들은 언제든지 존재하기 마련임. 뭐 자기 시간 버려가며 남들 기분 조지는게 좋은 버러지들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