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발목 가끔씩 크게 삐어도 호기로 넘어가다가
출근길에 오토바이(딸배같음)피하다가 다리 접질렀는데
이게 말도 안되게 아파서 출근하자마자 병원갔는데
오늘 의사쌤 소견이랑 초음파,엑스레이가 님 아킬레스건 작살날뻔(실제 초음파영상에서 눈에 보일정도로 파손됨)
오눌부터 발목이용해서 이동해야됨...여튼 서론이 길었는데
일단 다리 다친상태로 전철 타러 가니까 분명 다리 다쳐서 절뚝거리면서 엘베로 가는 날 보고도(진짜 눈마주침)
엘베 문 열리고 타자마자 문 닫음 눌리고 있는데 빡쳐서
콩콩이로 뛰어서 문 열림 누르고 타니까 못 본체 쌩깜...
전철 엘베가 나같은 병자나 진짜 사지힘 안들어가는 노인 쓰라고 만든거 아니였음? 언제부터 혼자 타는 도구됨?
다리 다치기 전까지는 엘베 안탔거든 거진 10년넘게
	
거의 닫히기 전에 콩콩이로 도착해서 문 열림 누르고 탐...들어가서 보니까 쳐다보기 전까지 그때도 문 닫힘 누르고 있더라..
지하철역 엘베가 존나 웃기던데 사지 멀쩡한 양반들이 지하철 문 열리자 마자 우르르 뛰어감 ㅅㅂ ㅋㅋㅋㅋ 휠체어 타고 있는 사람 있어도 존나 멀뚱멀뚱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