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몇백억씩 돈이 있어도 부족한 모양인데 평생 못 쓸 돈을 더 가지려는 동기는 명예욕 때문인가?
하지만 나는 욕심이 없고 깨끈한 놈이라 딱 10억만 준다면 어디 조용한데 가서 누구한테 피해 안 주고 살 수 있다 자부한다
갑자기 신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욕을 하다 잤는데 그날밤 천사가 꿈에 나타나 나를 어루만지며 말하더라
신께서는 게으른 천성을 아시고 너에게는 부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놀고먹으려고 생명을 준 것이 아니니까 그냥 살라는 것이다
인생을 네가 바라는대로 마친다면 배울 수 없는 것이 있다고
고뇌와 고통을 피할수는 없으니 오직 피하지 말고 가라 하셨다. 나를 지켜주겠다고 하였다
욕심을 가진채 불평하지 말고 오직 눞앞에 주어진 일을 하고 너의 사람들과 부대껴 살라는 것이다
내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했으나
끝까지 가야만 알 수 있는 것이 있으니 모르면 모르는 채로 그냥 가라고 하였다
그냥 가라 그것은 절대적인 명령이라 떼쓴다고 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사람은 받은 것이 다르고 주어진 길이 다르니 쳐다보지 말라고
나를 지켜주겠다고 모르면 모르는 채로 오직 가라고 하셨다
기독교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