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으로 활동하는 세계적 슈퍼스타 가수지만 실체는 결사단체 호방 장씨 일가의 일족이다. 부모님이 G&B사에 의해 죽고, 동생인 아이린이 게놈사의 부머에게 살해당하자 호방의 리더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심적으로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복수를 하기 위해 콜걸로 위장해 맥라렌 박사와 잠자리를 가진다. 물론 진짜 잠자리에 든 것이 아니고 반지 안에 있는 독침으로 맥라렌 박사를 기절시켰다. 앰뷸런스로 맥라렌 박사를 납치하고 본인을 미행하던 린나 야마자키까지 잡아버린다. 또한 프리스 역시 팔이 부러져서 며칠동안 드러누웠다. 심문 과정에서 린나가 레이카의 정체를 알았는데, 린나가 잡힌 자리가 바로 아이린의 묘였고 아이린이 생전에 친언니가 가수라고 이야기 했던 것 때문에 그 정체를 알게 된 듯 하다. 이후 맥라렌 박사를 미끼로 퀸시를 불러내는데는 성공했지만 문제는 라르고 때와 마찬가지로 퀸시 본인이 아닌 가짜였다. 그리고 신형 부머에 의해 질 뻔했지만 나이트 세이버즈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다. 레이카 본인은 부머와 자폭을 하려다 린나가 구해서 살아났다. 탈출 직후 린나에게 끝까지 복수를 하겠다고 하자 린나에게 따귀를 맞는다. 그리고 린나가 호방 리더의 반지를 바닥에 던지고 아이린의 약혼반지를 주면서 복수를 멈춰달라고 호소한다. 린나의 호소가 통했는지 복수를 관두고 콘서트를 하러 간다. 7회 엔딩 때 도쿄 콘서트를 하는데 전광판에 나이트 세이버즈와 AD 폴리스에 감사한다는 메세지를 남긴다.
퀸시에 대한 복수와는 별개로 사람 죽이는 것을 싫어하고 꽤나 여린 성격이다. 게놈 사의 엔지니어를 쏴야 했을 때도 쏘지 못하고 머뭇거려서 호위 부머에게 쫒겨나기도. 부하인 코우 역시 장 대인과의 대화에서 너무 여리다고 했다.
8회에도 잠시 나온다. 실리아와 파고가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영화 장면에서 레이카가 잠시 나온다. 호방의 리더 자리는 관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원래 프리스 대신에 주인공이 될 뻔한 캐릭터였다. 성우 간 계약 건 때문에 프리스가 라르고에게 죽고 레이카가 주인공 자리를 차지할 뻔 했지만 계약이 극적으로 성사되면서 레이카는 조연자리로 밀려났다. 그래서인지 조연 치고는 외모가 수려하게 나오기도 하고, 서비스씬도 있다. 7회 Double Vision OST 앨범 표지 그림 역시 레이카의 얼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