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거 있다고 광고는 하지만 결국 얘들이 내세우는건 무조건 길드를 내세우는 길드 레이드랑 공성전이 엔드 컨텐츠인 시점에서 요즘 유저들한테 통할 컨텐츠가 아니잖아
심지어 필드 이벤트도 차등 보상 경쟁에 필보는 무슨 죽으면 기여도 없어짐 이모양이라 대놓고 길드나 대규모 파티 짜서 경쟁하라는 식인데
이런식으로 보상이 주어지는 자체가 요즘 mmo유저들한테는 그냥 혐오스러운 컨텐츠인걸
MMORPG에 들어있는 pvp자체가 좋은 평가를 못 받고, 재미 느끼는 사람들도 없어서 소위 pve즐기는 초식 유저들이 인구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요즘엔 메던로나, 혹은 와우같이 제대로 하려면 하드하다는 평가를 받는 MMO들도 방향성을 과거에 비해서 많이 라이트하게 잡고 있는데
TL은 보면 완전히 역행하는 스타일에 가깝다고 봄
이게 나름 틈새시장의 공략이나 이런걸 기대하던 사람들이 많으면 모르겠는데 택도 없는 소리고
PC MMO 신작 자체가 굉장히 오랜만에 나온거라 찍먹 해본 사람들이야 있다지만 결국 엔드 컨텐츠가 뻔한 이상
이미 눈치챈 사람들은 들어가지도 않을거고, 들어간 사람들도 깨닫고 금방 던질게 뻔하거든
PVE쪽에 뭐 확실히 강점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이미 기존 시장 잡고 있는 MMO들이랑 비교해서 차별화되는 장점은 커녕 시연에서 보여준거 빼면 인던 기믹이나 연출 신경써서 만드는 와우나 파판, 로아, 던파 이런 애들하고는 비교도 안 되게 완성도 자체가 저열할게 뻔함
당장 같은 NC 게임인 블소때만 봐도 오픈전에 얼굴마담으로 포화란이 있었다면 전투관련으로 항상 나오던게 염화대성이었고, 보면 염화대성은 그냥 전투랑 보스 잡는거 자체가 재밌어보였잖아? 그러니까 사람들이 한번 잡아보려고 기대를 했던거고.
근데 NC라는 이름만으로 기대는 커녕 오히려 비웃음만 받는 이런 때에 보스를 숨겨둘 상황도 아닌데 시연 영상에서 나온 인던 보스 전투 수준을 보면 결국 pve는 파밍하라고 지나가는 컨텐츠에 가깝고 우틀않 길드전도르 공성전도르나 내세우는 전형적인 NC겜일게 거의 100%라고 보거든
얘들은 페이 투 윈 BM이 아니거나 혹은 리니지라이크에서 나오는 통제 같은걸 시스템상 불가능하게 만들면 애들이 몰려와서 길드전 pvp 공성전 이딴걸 즐겨줄거라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양인데
이미지 바꾸려고 끌어보려고 하는 기존 MMO층이나 MZ세대한테 이딴걸 메인 컨텐츠라고 주면 똥겜 ㅅㄱ 하고 삭제하고 나가지 이런게 재밌어보인다고 기대하는 놈은 없을거라고 봄
리니지 유저들에게만 통하면 되는거 아닐까
뭔가 장황하게 써있는데 tl에 왜이리 관심이 많은거지...
애초에 MMO 장르가 하향세 장르이기도 하고...그 하향세 장르를 주구장창 붙들고 있는데에는 돈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의문인거지
애초에 대상이 자기게임들 우선하는 대상이잖아. MMO 자체로 봐도 시장 자체가 예전보다 작아졌는데 요즘 MMO유저라고 해도 큰 변화는 없어 요약하면 요즘 MMO는 다 라이트하게 가는데 TL은 왜 기존 노선 그대로 가냐? 인건데 본문 첫단락에 이유를 님이 씀 다른 계층이 오면 막진 않겠지만 처음부터 노린건 기존 자기 사용자층이란거야
즉 오히려 본문에서 말하는 '다른 사용자층을 공략하기엔 시대착오적이다'는 전제가 사실 장르 선택부터 요즘엔 안맞는 오답인거지 걔네들이 프레젠테이션떄 졸라 말한 MMORPG 고객분들의 니즈를 충족시킬~이건 딴 MMO가 아니라 걍 기존 자기네 MMO 유저들을 노렸단 소리밖에 안됬음
근데 저 장르의 수요는 분명히 있지 국내에서 덜할 뿐 글로벌을 타겟한다면 분명 유지되고 사업이 될만한 건 있는데 과거 리니지식으론 안되고 좀더 업그레이드된게 필요했을거라 봄 애초에 nc가 대규모 전쟁게임쪽 서비스를 오래 하면서 뭐라도 노하우가 있기는 할텐데, 그걸 살리면서 무대를 해외로 넓히는거지 한국에서 망해도 글로벌 유저들 붙들어 놓을 수 있다면 나중에 bm을 어떻게 변화시키든 크게 마이너스 요인만 있는건 아닐듯 그래서 홍보하고 있는거고, 진짜 무조건 망하는 거였으면 애초에 개발안하고 국내용 리니지를 하나 더만들었을듯 국내 리니지 매출이 수년째 하향그래프라면 결국 다른활로를 찾아야하니까. 이건 글로벌 타겟을 기본으로 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