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3 열차 원신 셋 다하는 미호요 돈통 짓을 몇 년째 하고 있는데
요즘은 그냥 생활리듬의 일부로서만 하는 느낌이 듦
붕괴 불나방 스토리보며 울컥하기도 하고 주말에 수메르 조진다하며 불태우던 때도 있었는데
그런말이 있더라고, 린저씨들 처럼 호요저씨들이 생기고 있다고
좀 그런느낌이 드는게 스타레일이 요즘도 재밌냐 하면 잘모르겠는데 그냥 호요버스 게임이니 잡고 있다는 느낌?
호요버스니깐 이나즈마에 조지고 수메르에서 날아오른 것 처럼 나중에 뽕 오지게 뽑아주겠지 싶고
붕괴도 신캐에 무기에 성흔까지 꼬박꼬박 뽑아주지만 초끈도 귀찮고 기억전장도 귀찮고 강등당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유게에서 원신 개욕먹던 시절도 있었고 라이덴 찌찌 하며 재밌던 시절도 있었고 하는데
요즘은 미호요가 욕을 먹던말던 원래 이새끼들이 좀 그렇긴 해, 그러고...
막상 새로운 게임 해보자니 지금 하고있는 게임들도 충분히 피곤한데 접을 정도는 아닌거 같고
새로운 시스템 익히고 새로운 세계관을 느끼고 하는 것 자체가 조금 귀찮고
나는 나이먹어도 머리는 중고딩시절이랑 똑같아서 30대 되어도 신규 pv 10번씩 돌려보며 그럴 줄 알았는데
요즘은 잘모르겠다
그래서 난 붕괴랑 스타레일을 접었음. 원신은 그나마 오픈월드 + 요즘 모드질 하는 게 재밌어서 앞으로도 쭉 할 것 같음. 스타레일도 오픈월드 아니냐고? 그게 무슨 오픈월드임 ㅡㅡ; 야에 마을하고 천명 본부 만들던 시절 수준인데...
나도 안 늙을줄 알았는데 누구보다도 나이 먹어간다는 걸 체감중
나도 안 늙을줄 알았는데 누구보다도 나이 먹어간다는 걸 체감중
다른 것보다 혼자 치킨 한 마리를 다 못 먹게 되 었을때 확 느꼈음 ㅋㅋㅋㅋ
근데 장수하는 라이브 서비스 겜 오래 붙잡으면 결국 권태가 오는 건 당연함 업뎃이 어쨌니 이벤트가 어쨌니 해도 어떤 사이클 한 번 생기면 솔직히 했던 거 또하는 식이고 어느 순간 되면 신규 컨텐츠를 학습해야 하는 것조차 귀찮아지는 시기가 오더라 경험상 어떤 게임이든 그랬음
그래서 난 붕괴랑 스타레일을 접었음. 원신은 그나마 오픈월드 + 요즘 모드질 하는 게 재밌어서 앞으로도 쭉 할 것 같음. 스타레일도 오픈월드 아니냐고? 그게 무슨 오픈월드임 ㅡㅡ; 야에 마을하고 천명 본부 만들던 시절 수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