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븅신 이놈들이 원래는
"우리 디비전3 안 만들 거야
디비전2도 최적화 정도는 하겠지만 추가 업데이트 생각 없어
아 대신 스토리는 연계되는 하트랜드랑 리서전스 만들고 있으니 이거 해 줘"
스탠스였거든?
근데 재작년쯤인가에
"어... 님들아 우리 그냥 디비전2는 계속 업데이트하고 스토리 있는 추가 확장팩도 2024년에 내기로 했어여"
이라고 말을 바꾸더니 대뜸
"님들아 님들아 우리 쫄리니까 그냥 디비전3도 만들게여"
라기까지 함ㅋㅋㅋ
그래서 페이 라우 조진 이후의 이야기가 급전개되기 시작한 거고
그래서 페이 라우 사살한 거랑 바든 쉐퍼를 존나 세게 패게 만들 정도로 반항한 묘사도
스토리와 묘사를 추가해서 정당화한 거라고 봄
출처의 내가 낮쯤에 쓴 글 보충하자면
바든 쉐퍼가 생포당하는 걸로 위장하려 한 것치곤 헌터까지 끌고 와서 반항한 게 이상하단 건
아마 원래는 그냥 존나 세게 패서 조지고 우리가 감금한 설로 퉁치려 했어서겠지
근데 스토리 이어가야 하니 마침 블랙 터스크의 현장 총지휘관인 이놈이 핵심 인물로 적격이었던 거고
마찬가지로 페이 라우는 최근자 스토리에서 디비전의 활동의 정당성을 되찾고 싶어서 그랬단 게 밝혀졌는데
그럴 거면 돌았다고 대통령을 쏴 죽이고 플레이어한테 누명을 씌우겠어?
원래는 그냥 변절한 거였지만 스토리 이어가야 하니 설정을 바꾼 거겠지
그리고 이걸 설정적으로 보충하는 건 디비전, 헌터, 블랙 터스크가 운용하는 시스템 네트워크 제작자가 같다는 거
국토안보부 장관이 의뢰 넣어서 만든 거라 이놈이 셋 접근 권한 다 갖고 있는데다
최근자 스토리에 ISAC이 저쪽 통신 도청할 수 있는 만큼 저쪽도 마음만 먹으면 우리 통신 도청할 수 있단 사실이 밝혀졌거든
여태까지 비밀 통신인 줄 알았더니 서로 확성기로 떠들어댄 거나 마찬가지였단 뜻임그래서 페이 라우랑 바든 쉐퍼도 최대한 티도 안 내고 언질조차 안 한 거였어요! 라고 설정을 추가한 셈
근데 이러면 플레이어 요원은
블랙 터스크가 다 도청으로 들었을 텐데도 속수무책으로 털려버린
인간 백정이 됨
스토리 추가될수록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거다
근데 플레이어는 뭐 확팩 이전부터 도청이고 뭐고가 안통하는 괴물딱지긴 하지 않음?
거대 세력 셋을 털어버렸으니 그렇긴 하지 근데 스토리 시작부터 ISAC 맛 간 게 블랙 터스크가 사보타주한 거였는데 그걸 기어코 복구하고 지휘관까지 조졌으닠ㅋㅋㅋ
디비전하면 생각나는게 프레데릭이고 프레데릭 쫓겨난 아바타 망해서 기뻐... 디비전 3 나오면 또 복귀각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