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라오어1 해본 사람들이라면 마음 속 한편에
아 후속작에서 조엘 죽겠다... 생각 많이 했음
심지어 조엘 등장 하던 그 사기 트레일러 영상 첨 나올때도
아 이거 어떤식으로든 조엘 죽겠구나 싶어서 조엘 죽는거 자체는 대부분 예상 했던 스토리 흐름인데
문제는 죽는 과정이 너무 캐릭터 붕괴가 심하게 일어나는 상태로 죽어서 팬들이 빡친거지
1을 해본 사람이라면 조엘이란 캐릭터의 신중함과 노련미를 아는데
1에서 다친척 하고 덥치려던 강도들 잠깐 보자마자 다친척 하는 강도다 파악 하고 대응 하던 양반이
2에서는 갑자기 난생 처음 보는 그룹 한테 대놓고 누구 조지러 온 분위기 보이는데 본인 이름을 해맑게 말하는것 부터가
존나 심한 캐붕임 뭐 떠돌이로 오래 생활 하다 정착지 생활 오래 해서 무뎌져서 그렇다는것도 이상한게
뭐 뒷방 늙은이 마냥 거주지에 박혀서 안나온것도 아니고 여전히 바깥 돌아 다니면서 경계도 하고 물품도 가져 오고 하는데
그런 양반이 그런 다는건 말이 안되지 그리고 오히려 떠돌이 생활때 보다 지킬게 더 많아진 양반이 그렇게 병1신이 되는건 말이 안됨
사실 골프채도 수습은 할 수 있었어 근데 골프채로 사람을 피떡으로 만들고 대가리에 구멍낸 년이 사실 착한 년이고 이입하라고? 제작진 대가리 꼭지가 180도를 넘어 540도가 쳐돌아갔냐 진심 의문스러운 짓거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