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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예전엔 식자들만 남들 볼수 있는 글을 썼지만 요즘은 그냥 아무나 글을 남들 볼수 있게 쓰는것만 다를뿐이지 50년대니 60년대니 70년대니 그시절에도 현대처럼 남이 싸질러놓은 글 볼수 있었으면 별 차이도 없을듯 90~00년대 화장식 낙서 수준이나 조선시대 대여책에 남겨놓은 낙서나 수준 보면 지금이랑 별 차이도 없이 욕질에 음담패설 투성이인데
당장 나와 다르면 쳐죽여야한다고 외치고 실천하던 시절에서 50년도 안 지났는데
인터넷의 분탕질은 소수가 엄청나게 많이 떠드는 것 뿐이라던데.
안 그런적이 있었나? 말로 싸우는 지금이 차라리 온화한거 아닌가?
매채가 발달하면서 생긴 부작용같음. 접근성에 향상으로 그냥 똥글도 여기저기 퍼나를수있는 시대가 됬으니까
그냥 수단이없어서 덜드러난거지 옛날은 존중과 관용이 넘치는 이상향이엇나
90년대에 공중전화기 너무 오래쓴다고 뭐라하니 바로 칼찌당한 사건이나 막가파 지존파 같은 흉악범 있기도 했고
당장 유게만 해도 오타쿠들 취향이 다르면 서로 취존 못하는데 안봐도 비디오 아니겠음?
예전엔 식자들만 남들 볼수 있는 글을 썼지만 요즘은 그냥 아무나 글을 남들 볼수 있게 쓰는것만 다를뿐이지 50년대니 60년대니 70년대니 그시절에도 현대처럼 남이 싸질러놓은 글 볼수 있었으면 별 차이도 없을듯 90~00년대 화장식 낙서 수준이나 조선시대 대여책에 남겨놓은 낙서나 수준 보면 지금이랑 별 차이도 없이 욕질에 음담패설 투성이인데
brengun
매채가 발달하면서 생긴 부작용같음. 접근성에 향상으로 그냥 똥글도 여기저기 퍼나를수있는 시대가 됬으니까
나도 이렇게 생각함. 모두에게 스마트폰 이라는 입이 생기니까 그 동안 가려져있거나 수면아래에 잠수해있던 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거고 그걸 모두가 볼 수 있게 된거라고 생각함.
기원전까지 돌아 가 봐도 인간은 일관성있지 ㅋㅋㅋㅋㅋ
나부터라도 저 사람이 못나다고 해서 함부로 혐오하지 않는 사람이 되야겠지.
안 그런적이 있었나? 말로 싸우는 지금이 차라리 온화한거 아닌가?
Hawthorn
90년대에 공중전화기 너무 오래쓴다고 뭐라하니 바로 칼찌당한 사건이나 막가파 지존파 같은 흉악범 있기도 했고
Hawthorn
당장 나와 다르면 쳐죽여야한다고 외치고 실천하던 시절에서 50년도 안 지났는데
ㅇㅇ이글자체도 너무 피라미드에 적힌 '요즘 것들은 ㅉㅉ' 수준 최재천 교수 사상 싫어하지만 그래도 곤충행동학이라 자연적인 것들 팩트로 말하는것은 괜찮은데 그 중에 하나가 현세대가 전세대보다 더 뛰어나다는것
사실 정부에서 검열하고 그걸 당연시하며 금서쓰면 물리적으로 두들겨패던 시절이 과거긴하지...
Hawthorn
그냥 수단이없어서 덜드러난거지 옛날은 존중과 관용이 넘치는 이상향이엇나
???:이건 그냔 다른건데요 정부: 그게 틀린거야(퍽퍽)
근데 이거 보면 당시에는 '나 같은 생각 하는 병.신은 세상에 흔치 않을거야' 라고 생각해서 은밀했는데 요즘은 '어? 알고보니 너희들도? 이야 나 같은 병.신 알고보니 세상에 존나 많고 일반적인 거네' 하고 그 병.신같은 생각이나 짓거리를 당당해 하게 된 게 문제 같음.
인터넷의 분탕질은 소수가 엄청나게 많이 떠드는 것 뿐이라던데.
웃기는건 의지가 없는지 구조적으로 못막는건지 방치하다가 커뮤 박살나는일이 반복됨
구조적 문제크지 않나 시간 빌게이츠 등판하거나 좌표 찍고 숫자로 우르르 몰려오면 거의 못막더라
그 소수의 떠듬에 좋아요 라고 공감을 누르니 결국 그게 속내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건 맞다고 봄. 물론 주제에 따라서는 별 생각 없이 뇌 비우고 그릉가? 하면서 누르는 거니까 100퍼 반영은 어렵겠지만.
경제가 안좋으니까 그러는거지 뭐....
사회에 여유와 사랑이 넘치는데 언어만 혼자 풀애셀 밟으면서 혐오로 나아가진 않지. 사회에 혐오와 증오가 만연하니 언어도 따라가는 것
원래 소수만 혐오 증오 했지만 인터넷 때문에 쉽게 퍼져 나간거라 봄 목소리 큰 소수의 언어를 이세상 누구나 볼 수 있개되고 저런 대가리 편한 사상을 누구나 입밖으로 쉽게 내뱉을 수 있으니 전염성도 매우 강함
다른게 틀린거라는 것을 깨닫기 전에 들어오는 정보가 너무 많고 그걸 파악하기도 전에 나이를 먹어버림
그냥 옛날부터 다 그러지않았어..? 장담컨데 요새도 아니라 거의 구석기 뗀석기 시절에서도 한명이 다르게 행동하려는걸 틀렸다고 여기고 억지로 고치려들었을걸? 쓰다보니 생각난게 그게 아니라면 왼손잡이가 왼손으로 밥먹으면 그리 어른들한테 욕먹어가며 갈굼먹었어야했는데!
옛날에도 그랬다고 지금도 그래도 되는건 아니지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이 말도 맞다 옛날에 살인이 오락거리고 죄인을 공개처형하는 모습과 정신병원의 환자들의 모습을 보며 비웃어대던 시절이 있다고 지금도 그래도 되는건 아니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75132686031
사회의 어떤부분이 문제라고 했다면 그 말이 맞겠지만 갈수록 어떻게 되어간다는 말은 반박할 거리가 있음
틀림이 다름인줄 알았는데 사실 틀림이 맞은거같아
??? : 킹치만 그건 틀린걸 다른거라고우기는 종자들 때문인걸!
맞다이거 겜만 해도 뭐만하면 역겹다고 하고 세팅 좀만 다르면 내가맞네 하고 쌈질만 해대고... 어후...욕먹을까봐 의견공유를 하기 힘듬..
현실적으론 틀린 사람들도 다르게 취급받는 일도 많고 실명을 사용하는 틀린자들이 법과 돈의 비호를 받는 일이 많지
뒷담화나 화장실 낙서로 풀법한 심보가 증오장사를 통해 양지로 나오면서 정치까지 극단화 되고 있는게 큰 문제지
사실 과거에 그러다가 전쟁까지 치른 역사있는데 그걸 망각하고 전쟁전 분위기 조성되는게 쫄리지
여기서도 피어싱 조금 있고 문신 작은거만 있어도 양아치니 창.녀니 그러잖아
걍 뭐 여기 분위기나 지성인 취급 받고 바른말 한다는 사람들을 봐도 그렇지만 한창 일베가 떠오를 때만 해도 팩트 타령이 문제다, 팩트(라고 믿어도)라도 인간으로서 예를 지켜라 뭐 그런 분위기가 있었음. 근데 메갈리아 이후로는 그런거 없음... 피해자고 팩트니까 우리의 모욕과 조롱은 혐오가 아니며 정의로운 행동이다... 그렇게 한번 빗장 풀어주고 나니까 한창 일베 꾸짖던 사람들이 이제는 자기들하고 정치 성향이 다르다고 노인혐오 지역혐오 세대 강아지론 아무렇지도 않게 떠들고 다님...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하던 장면들이지.
물론 옛날이라고 클린하던 것도 아니고 예나 지금이나 혐오받는 집단은 있었음. 근데 적어도 꾸짖으면 눈앞에서라도 수그러들 줄은 알았단 말임. 이젠 대부분의 커뮤가 그정도 시늉조차 안함. 하나같이 우리가 피해자인건 팩트인데 뭐가문제야? 이러고 있지.
노인혐오는 88만원 세대 시절부터 봐왔던거라 시간차가 좀 있네
ㅇㅇ 혐오는 옛날부터 있었음. 강아지론, 세대갈등이나 지역감정 같은게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 다만 선거철 인터넷 분위기 보면 과거에는 각 정당의 지지자들이 '선거를 위해서라도 상대를 모욕하고 조롱하지 말라'고 할 정신머리가 있었다면 이젠 그런것조차 희미함
난 상대의 모욕 정도는 쥐,닭으로 비유하던 10~15년 전부터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그게 문제되고 갈등으로 인식된건 서로가 충돌하게 된 이후야
황석희 번역가면 pc통신 초창기부터 다경험해봤을건데 pc보급이후로 점점 넷에서 단어선택이 원색적인 표현으로 점점 바뀐다는건 공감됨. 옛날글만봐도 순한맛으로 투닥투닥싸우는글보고 귀엽다고 생각들기도하고.. 왜그런지는 주변에 있는 커뮤니티가 그런표현이 주로 사용하게되니까 라고봄. 지금와선 이게 당연한거니까. 당연하게 하는것뿐 잘못된건가? 자각조차못함 당장 근첩말투라느니 뭐니 무례하게 안쓰면 배척하는 어디도있고.
존댓말이 주류였다가 반말로 옮겨가던 시절에 흔히 쓰던 방어논리가 말투로 남을 배척하지 말라였다는걸 생각해보면 좀 웃기지ㅋㅋ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는 이론 있을건데..자극적인말 원색적인단어를 쓰면 쓸수록 당연히 외면으로도 간간히 들어날수밖에 없을듯.범국민적으러 캠페인이라도 하지않는이상 이런흐름을 막기는 이제와서 쉽지않아보임. 미쳐버린 커뮤니티가 주류가된지라 이제와선 폐쇄성 큰 기존 커뮤니티 자체가 기술적으로 도태되서 사라지는거 말곤 답없다고봄.. 다행이 그럴조짐이 약간은 보이는거같지만
예전 디씨에서 하오 체 유행하면서 그래도 형식적으로 존댓말 하던 시절에 존댓말투로 서로 무례하고 물어뜯고 하는 게 어색해서인지 글들도 상대적으로 그에 맞춰 좀 격식 차려 쓰고 그랬던 거 보면 이후 디씨 등에서 생판 모르는 이들에게도 오랜 불알친구 에게 하듯이 말 막하고 욕하고 그러면서 와르르 무너진 느낌도 크긴 하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헌터포카스
요즘 청년들은 어쩌고 할때도 과민하다고 할게 아니면 일관된 반응이 나오는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