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본래 하찮은 포의로 남양 땅에서 논밭이나 갈면서 난세에 목숨을 붙이고자 하였을 뿐, 제후를 찾아 일신의 영달을 구할 생각은 없었사옵니다. 하오나 선제께옵서는 황공하옵게도 신을 미천하게 여기지 아니하시고 무려 세 번씩이나 몸을 낮추어 몸소 초려를 찾아오시어 신에게 당세의 일을 자문하시니, 신은 이에 감격하여 마침내 선제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으리라 결심하고 그 뜻을 받들었사옵니다."
적어도 이 작품 속 제갈량은 말만 저리하고 뜻을 숨긴 채 주인을 기다렸던것도 아니고, 저 부분을 크게 주의깊게 묘사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오히려 노골적으로 찐텐이였던 제갈량이였는데
그래놓고 출사표가 고작 저거로 끝난다고?
진짜 보면서 확 막히더라..
작가가 재해석 뽕에 빠져서 주화입마되면 이렇게 된다는 좋은 사례
가서 조회수도 올려주지마세요 데이터가 아까움
대군사 사마의의 출사표씬이 수억배 낫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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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재해석 뽕에 빠져서 주화입마되면 이렇게 된다는 좋은 사례
대군사 사마의의 출사표씬이 수억배 낫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