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소년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다가 위험한 곳에 있는 아이들을 발견한 배트맨
자신에게 할 말이 있는 것 같은 소년들을 겁을 주어 쫓아낸 후 배트맨은 수사에 착수한다.
가게는 불타고, 소년의 아버지는 혼수상태다.
차라리 이대로 깨어나지 않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상황이 안 좋다.
그러던 중 소년의 사촌형과 만나 소년에 대해 듣게 된다.
소년의 사촌은 소년이 위험한 짓을 하기 전에 도움을 청하라고 조언을 했었다.
그리고 소년은 도움을 청하러 갔었다.
바로 브루스 웨인에게
하지만 소년의 목소리는 브루스 웨인에게 닿지 못 했다.
그에게 닿지 못했기에 배트맨에게도 닿지 못 했다.
그리고 그 목소리를 듣지 못해 소년은 죽고 말았다.
브루스 웨인이 소년의 목소리를 듣기만 했어도 사건은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이 사실에 배트맨은 착잡함을 느낀다.
소년은 결국 위험하지만 슈퍼파워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갔다.
하지만 기껏 얻은 슈퍼파워는 슈퍼맨의 슈퍼파워처럼 절대적이지 못 했다.
악당 하나를 쓰러트려도 악당이 쏜 총에 치명상을 입었다.
소년은 변질 되는 몸과 고통 속에서 하늘을 날았다.
무언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리고 결국 아무도 없는 곳에서 추락해 죽어버렸다.
추락할 곳 없는 허허벌판에서
착잡함 속에서 배트맨은 슈퍼파워를 주는 약들을 처리한다.
그리고 자신이 쫓아낸 소년들을 찾아간다.
이번에는 소년 때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소년들의 말을 듣기 위해
슈퍼헤비의 에피소드 중 하나
참고로 표지짤은 브루스웨인이아니라 고든이다
잠만? 중간에 약품 처리하는 뱃맨 손에 설마 총이야?
총 아니고 화학물질을 꽃에 뿌린 거임ㅋ
식물한테 총을 써도 되는거야? 그럼아이비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줘도 결국 피해를 보는 가난한 사람이 생긴다니.....뭐 어째야 되는겨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