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레슬레리아나의 아틀리에]에서는
만우절 기획의 연장선으로 평행세계 외전 이벤트인 [레스레리 학원]을 개최중이다.
아틀리에 시리즈 캐릭터들이 모여서 한창 청춘을 구가하고 있을 때
잠깐 얼굴 비추고는 혼자서 비중 공기를 찍는 캐릭터가 있었다.
당연히 유저들은 얘는 대체 뭐하는 애냐는 반응이었고......
그리고 이벤트 3부에서 드디어 로로나와 함께 플레이어블로 추가되는데......
아니 필살기 연출이...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스테르크잖아!!!!!!!
알란드 시리즈에서 로로나와 커플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스테르켄부르크 크라나하 씨와 너무나도 비슷하다.
물론 게임상에서 스테르크와의 연관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어째선지 이유도 없이 알란드 태그를 갖고있고
솔직히 필살기 연출 너무 빼박이고
필살기 이름도 ‘가이아 브레이크’ - ‘노바 브레이크’로 그냥 복붙 수준이고
결정적으로 이벤트 스토리 마지막의 맨 마지막에서
자기 풀네임을 ‘에렌 K 세인트부르그’라고 소개하는데
여기서 세인트를 약자인 St.로 적어본다면
Eren K St.burg
↓
er en k st burg
↓
st er k en burg
↓
Sterkenburg
스테르켄부르크의 애너그램이 된다!
그래서 유저들은 그냥 에렌을 스테르크 TS 버전으로 취급하는 중이다.
어찌됐든 TS해서 행복해졌다면 그걸로 된거 아닐까?
Q : 어거지다! 멀쩡한 남캐를 TS해서 백합 만드는게 말이 되냐!!
A : 멀쩡한 시골 처녀를 금발 태닝 갸루로 만드는건 말이 되고......?
연금술에 불가능은 없다
딴세계선 딸이겟지
루루아에서도 양딸 생겨도 포기하지 않던 남자인데 골좀 하면 안되나!
연금술에 불가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