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상 고메세포의 진화를 거듭하며 한계를 넘어 올라가는게 있다만
문제는 2부에서 부터임
식을 먹는 과정에 대한 묘사와 맛표현, 심경변화가 없고
그저 능력치 성장템 먹는 수준으로 밖에 안비춰짐
분명 '이런거 실존하면 먹어보고 싶다' 할 정도로 미식을 먹는걸 보고 싶은데
2부에서 이런 생각이 드느냐? 하면 없음
오죽하면 1부 초중반에 나왔던
무지개 열매, 복고래, BB콘, 보석고기, 센츄리 스프 같은게 제일 좋았다고 할까
그렇다고 2부배틀이 재밌냐고 하면 음.....
2부 중후반부터 떡밥 풀리던 재미는 좋았는데 이것도 족박은 전투와 캐릭터 소모로 조짐
팔왕에 비벼지는것도 아니고 비벼지면 그건 그거대로 정신나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