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를 기다리는 얀데레 공주같아
세카이는 얀데레가 되기에는 사실 그 루트는 아직 안갔지만
설명을 보면 아기 지우란거에 충격받는.. 그 부분에선 사람이 미칠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 여지가 있는데
코토노하는 세카이에게 사랑싸움 걸어놓고서 자기 스스로 멘탈 붕괴해서
얀데레로 변모해버리는거 보고
아.. 무섭다.. 란 생각이 들었어
전개중에도 사귀기 시작하자마자 요리나 실뜨기같은거 시작했다는 부분부터 그렇고
마음이 무거워
그러면서 소극적인 부분때문에 갈라서기 쉬운 전개로 끌고가버려
그리고 그 반동으로 그 뒤엔 너무 무겁게 질척대
사랑엔 적극적이지만 다른거에 그렇게 나가질 못하니 괴롭힘 당하고
일 짬처리 당하는 등 수모를 겪는데 그걸 극복할 수단이 없어
그렇다보니 망가지고 의존하기 쉬워
현실에선 이런걸 폭탄이라 하려나;
솔직히 히로인보단 시한폭탄같아;
애가 이쁘고 능력있는 부잣집 딸이라서 왕따당한다는데 대체로 그런 사람은 따돌림을 하는 축에 들어가거나, 적어도 누가 따돌릴 엄두도 못 낸다는걸 감안하면 걔는 진짜로 성격때문에 미친듯이 손해보는 스타일 같더라 심지어 집안 상황도 좋다며
학교빼면 솔직히 편모가정이 많은 다른 케릭터들보다 유복하기까지 하니 좋은데 성격 본질때문인지 몰라도 여자들이 견제를 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견제를 넣을만한 인물이되는데 그렿게 견제를 받아 그렇게 된건지.. 솔직히 한번 건들면 떼놓지 못하는 놓기만 하면 시한부 폭탄이 되는데 그걸 소개한 세카이는 지뢰 밟아도 찡하게 밟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