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고 조롱하는데, 아니 난 정말 억울해.
작가양반 억까 때문에 그렇지 난 최선을 다했다고.
1. 갓난아기 시절
이땐 천문학적인 확률로 발동되는 로또급 방어마법이
진짜 나에겐 억까급으로 발동해서 살해 저주가 무지개반사...
2. 법사의 돌
이건 마법사의 돌을 꺼낼 수 있는게 포터 그 꼬맹이 뿐이니,
살려두고 심문한 다음 죽이려 했는데... 위에서 말한 무지개반사가 내 따까리 퀴렐을 가루로 만들어버렸다고.
심지어 아바다 쓸 틈도 없이 그 잼민이가 들러붙어서 가루로 만들더라. 지독한 새끼.
3. 비밀의 방.
아니 상식적으로 지팡이도 없는 열두 살 잼민이가 어떻게 세계관 최강급 괴물을 이겨.
근데 그 새끼는 씹 바실리스크 독에 당해놓고서도 살아남았어. 이게 겜임?
4. 불의 잔.
완전부활 성공하고, 무지개 반사 방어마법 무력화 성공(덤블이 비웃는 중) 하고,
이젠 진짜 고문하다 처형하면 되는 거였는데...
...
아니 도대체 어떤 정신나간 새끼가 '해포와 볼디의 지팡이 심은 천문학적인 확률로 같다' 란걸 전제에 넣는데???
십년은 더 뒤져 있다 살아난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5. 불사조 기사단.
하도 실패하다보니, 이번엔 차근차근 내가 포터를 죽이려 한 그 예언부터 알아보려 했지.
1년동안 암약하고 계획을 짜다 드디어 그 예언을 손에 넣었는데...
씹....
하다하다 이젠 모르겠다 싶어서, 포터놈 보자마자 문답무용으로 아바다 갈겼는데
ㅆㅂ
씨이 저 미친 영감이 또 튀어나와서...
6. 죽음의 성물
...이건 진짜 해도 너무한거 아니냐?
분명 코앞에 있는 무방비 표적에게 아바다 갈기고 맞았는데!!
강화 무지개 반사를 끼고 돌아오는데다, 알고보니 1년 사이에 남은 호크룩스 네다섯개를 다 박살냈다는게 ㅆㅂ 말이냐고!!
그리고 씨벌 지팡이는 또 미친 우연빨 아니 작가억까로 포터 놈 소유가 됐고!! 그래서 난 죽었고!
아니 이게 진짜 내 잘못이냐!? 내 탓이냐고!
허허 평소처럼 자기합리화에 열심이시군 리들
저 많은 것들에 조목조목 반박해줄 수 있지만, 일단 하나만 물어보자고.
저기에 나열한 것들 중 대다수는
'부하들아 포터놈 죽여라' 한마디면 다 해결되는거 아닌가?
꼭 자기 손으로 죽이겠다 발광하다가 7년동안 못 죽인거 ㅇㅈ?
....
내가 이 라인업에서 무력 줘밥이긴 한데
...네가 나 못죽인건 9할이 자업자득이야 등신아.
"고드릭 골짜기 사건이 할로윈 밤에 있었으니 그냥 포터를 산속에 유기했으면 해결되는것 아니었습니까 주군?" "맞는 말인데 넌 좀 닥쳐 ㅅㅂ"
볼트모트야 저승 와이파이 작작 사용해라
해리가 볼드모트를 없애고 평화를 준 아기로 유명해서 볼즈모트가 죽어야 했음
자존심 문제 전에 마법사 사회 지배를 위해선 직접 해리포터를 죽일 필요는 있었음 살아남은 아이를 자기 손으로 끝내지 못한다면 저항 세력들이 계속해서 일어날게 뻔했거든
진짜 평생, 해리를 만나기 전부터 지 자존심때문에 인생 말아먹은 케이스. 문제는 남 인생도 같이 말아먹었다는거지만.
"고드릭 골짜기 사건이 할로윈 밤에 있었으니 그냥 포터를 산속에 유기했으면 해결되는것 아니었습니까 주군?" "맞는 말인데 넌 좀 닥쳐 ㅅㅂ"
볼트모트야 저승 와이파이 작작 사용해라
해리가 볼드모트를 없애고 평화를 준 아기로 유명해서 볼즈모트가 죽어야 했음
진짜 평생, 해리를 만나기 전부터 지 자존심때문에 인생 말아먹은 케이스. 문제는 남 인생도 같이 말아먹었다는거지만.
자존심 문제 전에 마법사 사회 지배를 위해선 직접 해리포터를 죽일 필요는 있었음 살아남은 아이를 자기 손으로 끝내지 못한다면 저항 세력들이 계속해서 일어날게 뻔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