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요즘 레버리지가 hot해서 적어보는 옵션경험기
요즘 주식, 레버리지 이야기가 뜨거워서 데일 지경인데 선물옵션 이야기는 별로 없는거 같다.
선물옵션하는 사람들 마지막은 오징어게임하러 가서 그런가 싶지만...
알다시피 레버리지만큼 위험한게 선물옵션이라 아니 더 위험할지도?
난 10년전쯤 쉬는 청년일때 선물옵션 정확히는 옵션을 했다. 한 6개월 정도?
물론 백수라 증권보증금이 없어서 (당시 한1억인가? 있어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50만원짜리 사설 대여계좌를 하나 만들어서 했었다.
혼자 책 사다 공부도 해보고 했는데 지금 보면 쓸데없는 개지랄이었다 ㅋㅋㅋ
하기 전 세가지 원칙을 지키고자 노력했는데 파산을 안 한건 3가지 원칙을 잘 지켜서
그런거라고 생각된다.
알다시피 대여계좌는 수수료가 졸라 비싸다. 그리고 대여계좌는
'이게 왜 니돈이야'를 당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
처음 몇달은 옵션 매수만 했는데 (대여계좌에서 매도는 못하게 막음)
장기간 이용하고 고객센터 말했더니 매도버튼도 활성화 해줬다.
주식게이는 다들 쌉고수라 옵션 설명은 필요없을거라 보고
내가 직접 했던 옵션을 얘기 하자면 우선 아침9시에 장이 열린다.
그래프랑 호가 보면서 9시30분쯤 시작하면 대부분 10분~30분안에
쇼부가 난다. 털리거나 or 따거나...참고로 무조건 시작은 50만원만
어떤날은 5분만에 다 털리고 어떤날은 10분만에 200만원을 번다.
이전 직장에서 한 달간 일해서 받았던 월급을 단 몇분만에 버니
도파민이 아주 그냥 끝내줬다. 생각해보니 그 땐 담배도 폈다.
진짜 오전10시면 그날 하루일과가 끝난거다. 영화 작전 대사처럼
개인투자자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백수였다.
돈을 따면 즐겁게 그날은 스타2를 하고 잃으면 집 앞 시립도서관을 가서
오후4시쯤 집에 들어왔다 ㅋㅋ 그렇게 한 6개월을 생활 했던거 같다.
6개월 후 통장 잔고를 보니 50만 몇천원이 남아 있었다.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책은 다 버리고 운 좋게 지인소개로 취업해서
그 뒤로 선물옵션은 처다보지도 않는다.
물론 그 경험을 해봐서 레버리지도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주식 계좌가 플러스는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