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클레이페이스 보고옴
보기전에 공포 고어 바디호러 라고 하두 호들갑을 떨어놔서
공포 내성 거의 없는 사람이라 잔뜩 쫄아서 갔는데
공포고 고어고 바디호러고 진짜 짤로 많이 돌아댕기는
트러플향(0.0000037%함유) 감자침 수준임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왜 청불이지 싶을정도로 고어고 호러고 뭐고 진짜 살짝 냄새만 날 정도로만 나옴ㅋㅋㅋㅋㅋ
에일리언 로물루스가 더 잔인하고 더 무서운데 이건 15세였거든ㅋㅋㅋㅋㅋ
내용도 막 모비우스 마담 웹 수준으로 개차반인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애매함 공포 호러 장르로는 겁나 부족하고
일반적인 히어로무비 처럼 시원하게 터져주는 맛도 없고
그렇다고 조커나 드라마판 팽귄처럼 빌런의 탄생얘기로도 밍밍하고
그냥 전반적으로 애매함
애초에 주인공부터가 겁나 잘나가던 미남 배우라서 그런가
빌런으로 타락하는 과정도 좀 억지스럽고
그냥 얼음 다 녹아서 밍밍한 아메리카노 마시는 느낌이였음
아예 바디호러로 가려면 그쪽으로 확 가던가
안티히어로물로 가려면 좀 시원하게 유혈이 낭자하는 액션을 넣던가 하지
어중간하게 둘다 해보려다 이도저도 안된 그런 영화임
마블쪽 19금 담당인 데드풀이랑 비교하면
훨씬 덜 잔인하고 재미도 영 없어서
그냥 그런 영화가 되버림
드라마 랜턴즈로 고점 올려놓고 클레이페이스가 다시 떨어트리는 그런 상황이 될거같음
본인이 DC팬이고 베트맨 원작도 다 챙겨볼 정도의 팬이 아니면 굳이 극장에서 돈내고 볼 필요는 없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