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자리에서 웬 실험영화 이야기인가 궁금할텐데 초기 영화 속 여성 창작자에 관한 이야기였음.
내 전공이 특히 초기 사진 영화사와 닿아있어서.
질문도 해봤는데 20년대 영화를 60년대 언더그라운드와 연관지어 생각하는게 맞을까 생각도 들고.
편의상 과한 배려(?)의 차원에서 사족을 붙인걸까 생각도 드는데...
프로이트나 라캉이나 이 쪽으로 분석해볼까 그랬는데, 오히려 현상학 등에 대한 철학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가도싶고.
당대 특유의 무언가가 있을까 그런 의도도 있었는데 잘 모르겠다.
여튼 의견을 조율해봤음. 둘 다 옳을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