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가 잔수호수 빠저서 집안 물난리 나고...하루종일 에어컨 제습 틀고 감기 걸리고..
우리 강쥐 유골함 곰팡이 슬까 걱정에 잠도 못잤넹.
거기다 원룸 아줌마는 느닷없이 수돗세 내라고 하고..ㅡㅡ( 수돗세 포함 관리비 5만원이고 씻는 것도 5일은 체육관에서 씻는데...요즘 물세가 많이 나오니 걷으려는 심산인 듯)
복도에 고양이 털이 너무 많다는 헛소리하고...(다른 방에서 래브라도 키우던데 ...난 매일 아침저녁 털 빗어주고 청소기 돌려서...내 옷에도 털 안붙는데...내가 문열고 사는 것도 아니고..)
또 세탁기 행굼이 안되서 어차피 수리비 많이.달라고 할거니까 반반씩 내서 중고 세탁기 사자는 얼탱이 없는 말도 하고...
싱크대가 문제가 많은데..보증금 30주면 갈아준다고..하고..
무너지면 난리 날듯 한데..
여튼
매일 나의 일상은 없에고..
반성하고 약 잘 먹고 ..운동은 안빼먹고 하고( 몸무게 두달동안 16킬로 감량 현재 66) 죄 있는 놈은 잘사는 중이야.
엊그제 회식에선...여자회원한테 남자회원이 집적거려
난감해지고, 술 먹지 말아야하는 내가 술권하는 회원들 때문에 힘들고..그래서 회식을
오늘 밥은 오랜만에 8천원짜리 한번 사먹었어..
그러다 문득 내가 이래도 되나 맘 아프고..
저녁은 걍 패스 해야지..
그리고 주말 청소가 끝나면 싸구려 턴테이블로
엘피 들어..
아부지한테 몇장씩 빌려서
저번주는 김현식, 조덕배 , 해바라기 빌렸고
이번주는 존레논 , 사이먼앤가펑클 , 시카고 , 웸 빌렸엉
다들 주말 잘보내.. 겁나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