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주호민 사건때는 쉴드성 글을 썼지만, 이제는 주호민이 잘못한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주호민과 관련된 일을 몇번 맡았었고 그 기회로 몇번 만나뵈었던 주호민 작가는
천성적으로 착한 사람이구나 싶을 정도로 잘 챙겨주고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배려심이 있었음.
(침착맨은 사석에서도 살짝 놀리듯이 무례한게 캐릭터랑 맞았지)
그렇기에 처음에는 주호민씨가 주장하는게 맞다 생각하고 응호했던거고,
머리가 식으니까 이제는 나도 주호민씨가 잘못한게 맞다고 바뀌었지.
'아이가 걸린 문제로 사람이 이렇게 다른면이 보일 수 있구나' 싶은걸 처음 알았기도 한거.
북유게는 이제 완전히 주씨를 까는 분위기로 바뀌었고, 그 분위기를 바꾸고 싶지도 않음.
하지만 아쉽게도 북유게의 글들을 주씨랑 일해본 내 감정적인 이유도 있을 수 있겠지만,
주씨를 감정적으로 공격하는 의견에는 100퍼 동의할 수는 없게 되는 것 같음.
대중과 멀어지는 마음을 나 혼자 붙잡고 있는것인가 싶어 우울하지만
일단 술 마저 다 먹고 다시 디자인 일하러 가야지...
PS. 읽었는데 개소리 같으면 그냥 반대 먹여줘... 오늘은 그냥 잔뜩 비추 먹을래...
PS.2 본업이 있지만 개혁신당 개미 이미지는 진짜 쉣이다. 저거 냅두면 안된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면 어쩔수 없지 나도 부모 주호민은 이해가 가는게 인플루언서 주호민으로 이해가 안가는거라
난 지금 주호민 방송 보고 있는데 진짜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장애인 부모는 너무 많은 것들과 싸워야 되는 거 같더라 누구 일방만의 잘못이 아닌데 ...
난 지금 주호민 방송 보고 있는데 진짜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장애인 부모는 너무 많은 것들과 싸워야 되는 거 같더라 누구 일방만의 잘못이 아닌데 ...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면 어쩔수 없지 나도 부모 주호민은 이해가 가는게 인플루언서 주호민으로 이해가 안가는거라
일반자식이라도 눈에ㅡ불을키고 달라드는게 부모인데 장애를 가진 자식은 아픈손가락이라 더신경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