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s got Bette Davis'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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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칸스 81년 'Mistaken Identity' 앨범 수록곡이자 싱글 발매곡.
어....제가 들어보던 중 백안금발백인 여성 보컬로
이런 저세상 허스키 보이스는 이 아줌니가 처음이었고요;;
허스키라 낮을거 같지만 고음도 완전 도랏 ㅡ. ㅡ
노래를 본인 스타일 맞게 진짜 엄청시리 잘 하시는 아줌니에요;;
이 곡은 미국 고전 배우인 베티 데이비스' 라는 분이 등장하는데
30년대 날리셨던 고전배우시고 전성기 시절의 모습입니다.
새삼 81년에 저 분을 소환해서 모르던 사람도 누구지?? 하고 떠들썩해져서
이미 할머니가 된 베티 데이비스 본인이 킴 칸스에게 전화해서 고맙다고 했었대요 ㅎㅎ
베티 데이비스는 89년에 사망하셨죠..
머 대중문화의 대선배에게 바치는 곡이자 킴칸스 본인의 명성도 날리게 된 곡. 빌보드서 4주간 1위였대요 ㅎㅎ
죠은 곡입니다 츄라이하십셔 ㅇ.,ㅇ
와 발음이 뭔가 들리는 영어발음이당. 좋아요!
저 아줌니가 허스키라도 가사전달력이 끈내주시죠 ㅎㅎ
온 마이 웨이 달려줘용!
와... 원곡이 있었구나 저는 싱스웨이브류를 자주 듣는데 이 곡 메들리가 되게 친숙함
이곡이 커버일걸요. ㅎㅎ 원곡은 74년 곡이랬는데 저는 못들어봤어요
아마도 이 곡 메들리 따서 싱스웨이브류로 편곡했을 겁니당 쓰니분의 폭넓은 음악 소개글은 도움이 되는군요
스매싱 펌킨스 앨범에 기쉬라는 앨범이 있는데 빌리 코건이었나 그사람이 자란 동네가 깡촌이라 유일한 마을의 큰 이벤트가 옛날 옛적 배우 릴리안 기쉬가 마을을 지나갔다고 해서 앨범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는 일화가 있는데 그게 딱 떠오르네요
코건 할배도 어린시절 가난하고 우여곡절 많았던데... 아무리 한물 갔다한들 예전에 날렸던 배우가 그런 가난한 동네에 온게 어린 마음에 얼마나 신기했을까요.. 진짜 이해돼요 ㅡ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