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n't always on time Oh oh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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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78년 셀프타이틀 앨범 수록곡이자 싱글 발매곡.
토토는 70년대부터 활동한 쟁쟁한 세션맨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밴드로
드러머인 제프 포카로 중심으로 세션 뮤지션들이 모여 만든, 이른바 슈퍼밴드죠.
워낙 오래 이런저런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하던 분들이라
실력 하나 만큼은 최강인 분들이고
이런 양반들이 진짜 작정하고 '돈좀 벌어보자'하고 만든 밴드일수도요 ㅎㅎ
이 곡의 보컬은 바비 킴볼이란 분인데
영상에서 마이크잡고 계시는 콧수염맨.
토토 이후로도 뭐 하시긴 햇는데 별로였던 모양이고
지속적으로 가창력이 떨어져서 팬들이 겁내 갈궜음에도
별로 뭐 개선의 여지가 없는 가운데 굳이 저시절 곡만 고집해 불러서 더더육 욕을 엄청 쳐먹으셨다는데
알고보니 치매셔서...;;; ㅜㅜ
아무리봐도 좀 오랫동안 진행되신거 같아요. 너무 안타깝 ㅠㅠ
아직 부고가 안날아오는거보면 아직도 고생중이신거 같아요.
머 암튼
정말 죠은 곡이죠.
들어두십셔 토토는 교양이에요 ㅋ_ㅋ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70 80년대 록 음악가들이 슬슬 아프고 가실 나이가 된 분들이 많다보니 안타까운 소식이 참 많이 들리는듯..
뭐... 세월이겠지만... 얼마전에 아이언버터플라이 잉글옹 가셔서 엄청 충격먹었어요. 거기다 브라이언 윌슨 옹도 치매라고 하시고 ㅠㅠ 저는 아부지가 치매로 가셔놓으니 그냥 돌아가셨다는건 그런갑다 하는데 치매앓고있다는 분들이 더 안타깝더라고요. ㅜㅜ
음악가는 아니지만 브루스 윌리스 옹 치매 진행중에 착취당하면서 똥영화에 계속 출연했다는거 보면 참 너무 잔인한 병입니다..
아마 주변에서다 몰랐을거에요. 좀 감이 떨어지서 그런 영화 계속 출연하네 하고 갸웃갸웃 하다가 이미 병이...;;; 진짜 안타깝죠... 에휴 정말 잔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