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와 방열판을 따로 사서 붙이는게 좀 더 싸게 먹히는거 같던데 그 과정을 줄이기위해 방열판까지 결합된 히트싱크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1테라 기준 이거보다 3만원 가량 저렴한 어로스 7000S 사이에서 고민을 좀 했는데 이쪽이 성능 및 수명이 좀 더 높다고해서 이쪽으로 구매확정지었네요.
유명한 수냉업체에서 만든 방열판을 붙였다하니 돈 조금 더 든 값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용량은 1테라입니다. 1테라는 무조건 부족할거란 말 많이 듣긴 했는데 1테라만해도 20만원 돈이라 2테라로 사는건 좀 부담스럽네요...
뚜껑을 여는게 은근 만만찮았습니다.
PS4 Pro때와 마찬가지로 딱 한번만 제대로 뜯어보면 요령이 바로 붙는데 그 딱 한번이 만만찮았습니다.
힘을 세게 주면 부서지지 않을까? 같은 걱정이 들어서 주저하게 되니까요.
유튜브 영상들 참고하면서 뜯었고 SSD도 무사히 장착했습니다.
상판은 탁 소리가 날 정도의 힘은 줘야하고 SSD는 장착할때 톡소리가 날 정도의 힘은 줘야하더군요.
PC에 연결해서 어쩌고 하는 별도의 작업없이 그냥 PS5에 바로 넣었는데 처음에 포맷할때 속도는 6500인가 나오고 인식은 잘됩니다.
다만 1테라... 확실히 많은 용량은 아닙니다. 게임 몇개 설치하니까 벌써 210기가나 날아갔네요 ㅋㅋ
여기에 콜옵 모던워페어 리부트 및 콜드워 설치하면 반도 안남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내장 SSD + 추가 SSD + 외장 HDD 합쳐서 3.7테라쯤 되니까 당장 안하지만 깔아놓고싶은건 외장에 밀어넣었다가 옮기는식으로 쓸 생각입니다.
콜옵은 싱글만 하고 빠르게 삭제할거니까 콜옵만 빨리 깨면 용량부족에 당장 허덕이진 않겠죠.
멀티는 좀비모드 정도는 해보고싶긴한데 아직도 좀비모드 하는 유저가 남아있을지 모르겠군요.
자 이제 콜옵 모던워페어 리부트 및 콜드워가 PSN에서 할인할 일만 남았군요.
이거 둘 용량이 아슬아슬하게 차오른 내장 SSD만으로는 도저히 감당안될거 같아 20만원이나 주고 추가 SSD 구매한거라 게임이 만족스럽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모던워페어 리마스터 1, 2 및 인피니트 워페어도 다시 깔았습니다. 기존에 하던 게임들과 병행할 생각이네요.
살짝 힘을 주긴 해야하더군요.
그냥 밀면 안빠지고 살짝 당기면 톡 하고 바로 빠짐
그냥 밀면 안빠지고 살짝 당기면 톡 하고 바로 빠짐
살짝 힘을 주긴 해야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