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단순 3d덩어리로만 보자면 못만든 조형은 아닙니다만,
역시나... 섀오툼과 더불어 옛날의 디자인 정체성을 잃고,
텍스쳐에 할말을 잃고........
너무 빡쳐서
모딩툴을 받아다가 직접 메이크업을 새로했습니다.
뭐 이러려고 그림쟁이였던거 아니었을까...
생각보다 모드구조도 어렵지 않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언더월드라라가 툼레이더 역대 디자인중 가장 잘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태닝피부에 스모키한 그 모습이 그립더군요.
그래서 어떤 모더의 파일을 분해해서 스모키하게 그려봤습니다.
확대샷과 축소샷이 드디어 원하는 느낌이 나왔습니다. 조만간 자이로로 영상까지 같이 완성지어서 올려봐야겠어요. :)
그리고 섀오툼도 이렇게 바꿔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