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퀘스트를 다 끝낸 다음 [결정하라! 일본 제일의 최강 다도인] 스토리를
보고 나면 보구해방퀘를 비롯한 여러가지 보너스 퀘스트가 열리는 건 이벤트
플레이하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겁니다. 근데 본계로 플레이할 때 약간
신경쓰였다가 부계1로 2부 4장을 깨고 뒤늦게 이벤트 진행을 해보니 확실히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새로운 퀘스트가 열리면 맵 화면에서 [띵~] 효과음과 함께 새로운 맵 아이콘이
뜨잖습니까? 이때 동시에 6개의 퀘스트가 열리는데 이상하게 맵 개방 효과가
3번인가 4번인가 그 정도밖에 안나옵니다. -_-;; 보통 이런 경우는 개방 연출이
나오지 않은 퀘스트들이 이미 전에 열려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확인
하기로는 분명 [결정하라! 일본 제일의 최강 다도인]을 눌러 스토리를 보기 이전
까지는 신규 퀘스트 열린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결국 6개 모두 한번에
새로 열렸다는 건데 띵 소리는 6번이 나오지 않았단 말이죠. 그렇다고 게임
진행에 딱히 지장 주는 건 없지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운영 실수 아닌가요? 이번에 앵얼 영의 이요 보구강 밖에 없던데
이요 보업퀘 3개에 앵얼영의 하나, 그리고 성정석 퀘스트 둘. 이렇습니다. 이걸 다 깨면 두 번째의 성배를 얻을 수 있는 최종결전이 열리고..... 개방은 정상적으로 되는데 '띵~'하고 열리는 연출이 6개가 안뜬다는 거죠.
한 곳에 여러 개가 열리는 경우 때문일까요?
한 곳에 여러개가 열린다면 그럴 수 있겠지만 6개중 특정한 장소 2곳을 깨야 열리는 프리퀘 2개는 처음엔 비활성화 되어있고, 보너스 퀘스트 6개 자체는 서로 중복되지 않는 별개의 장소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