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퀘스트3
MR(혼합현실)의 장점을 극대화한 게임!!
현재 메타 스토어의 베스트 셀러인
피아노비전(PianoVision)을 체험한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피아노비전을 사용할 때
메타퀘스트의 컨트롤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핸드 트래킹으로만
작동됩니다.
저는 사실 '피아노 비전'에 대해 관심이 없었어요
그 이유는~!
첫번째. 피아노를 칠 줄 모른다.
피아노 학원을
25년 전에 다니긴 다녔는데...
두번째. 피아노가 없다.
피아노 비전을 접하기 전에는
실제 피아노도 있어야 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피아노 비전은
피아노가 없어도 가상의 피아노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혼합현실(MR)로
이렇게 내가 있는 곳에
가상 건반이 만들어 집니다
테이블이 있으면 그 위에
가상 건반을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테이블이 곧 피아노가 됩니다.
카페에 있으면 그곳이 콘서트홀이 되는 거지요.
25년 만에 연주하는
저의 손놀림, 현란하지 않나요???
준비되어있는 곡은 많았습니다.
피아노를 칠 줄 모르는데 어떻게?
하고 걱정했는데
두 곡 정도 쳐보니까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첫번째! 유저가 건반을 누르지 않으면
노트가 지나가지 않고 기다려줍니다.
저는 피아노 비전을 리듬 게임이라고 생각했어요!
리듬게임은 노트가 계속 지나가고
노트를 놓치면 결국 게임 오버가 되잖아요??
하지만 피아노 비전은
저 같은 피.알.못을 배려했기 때문에
노트를 치지 않으면 곡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두번째! 노트에 친절하게 계명과 번호가
새겨져 있어서 초보도 칠 수 있습니다.
잘 보시면 내려오는 노트에 번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1 - 엄지 2 -검지 3 - 중지 4 - 약지 5 -소지
이렇게 번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도레미 음계를 보고 칠 때는 어려웠는데
손가락 번호를 따라서 움직이니
어느새 제가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리뷰를 위해서만 '피아노 비전'을
잠시 플레이 하려 했는데
진짜 연주를 하고 있는게 신기해서
저도 모르게 이 곡 저 곡 다 연주해봤습니다.
내가 피아니스트라고??
그래도 왼손 오른손을 따로 움직이는 건 힘들더라구요.
실제 피아노가 없어도 이렇게 재밌는데
진짜 피아노를 연주한다면 어떨까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나중에 피아노 연주를 하며
고백할 일이 생긴다면
메타 퀘스트3를 머리에 쓰고
세레나데를 펼치세요!
그럼
아마
거.절.
당하실 거에요...
ㅋㅋㅋ
메타 퀘스트3로는 연습만 하시고
이벤트 당일에는
실제 피아노 연주와 함께 고백하세요.
연주가 끝나면 얼마나 정확하게 쳤는지
왼손, 오른손, 종합 성적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피아노비전'으로 꾸준히 연습하면
나중엔 메타 퀘스트3가 없어도
피아노를 칠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가상현실(VR)에 교육 컨텐츠가 많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피아노 비전은 메타 퀘스트3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혼합현실(MR)로 거부감이 없습니다.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으셨던 분!
집에 피아노가 없으신 분들!
이번 기회에 꼭
'피아노 비전(PianoVision)'을 경험해보세요!
가격도 18,000원으로 저렴한 편 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