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뮬란의 장면이다
황제에게 검을 제3자에게 받는 장면인데
이건 자결하라는 뜻이나 마찬가지다
불편러 : 아, 그냥 영화인데 그냥 보고 넘어가죠?
뭐...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한가지 일화로 위의 장면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알아보자
쫄병 : 퍄! 퍄! 큰일났습니다!
젖탱이 : 야! 안그래도 산구석인 파촉에만 있는데 폐하를 퍄로 부르냐!
뭔 일인데?
행정보급관(소하)님이 탈영했습니다!
젖탱이 : (ㅈ됬다....내 오른팔마저 떠났으니 난 망했구나...)
잠시후...
소하 : 소~하! 폐하, 탈영한게 아니라 대장군감을 찾으러 잠시 마실좀 나갔습니다
젖탱이 : 누군데?
소하 : 한신이요
젖탱이 : 한신? 걔, 남의 가랑이 기었던 놈 아녀?
소하 : ㅇㅇ
젖탱이 : 근데, 이제껏 군에 있었던 사람도 아닌데 괜히 대장군 맡겼다가 군에서 불만나오는거 아녀?
소하 : ㅇㅇ, 근데 님 천하 쥘려면 대장군 봉해야함
젖탱이 : (하기 싫은데, 날 군주로 만들어준 소하니까 뭔가 믿는 구석이 있겠지)
ok! 알겠소!
이렇게 한신은 대장군에 임명된다
여기서 대장군을 맡으라고 검을 주는데,
이건 말 안듣는 놈있으면 이걸로 왕명으로 친히 조지라는 암묵적인 권력이다.
이건뮬란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행동이다.
근데 이걸 군주가 아니라 제3자가 주는거면
너 인정하기 싫고 꼴보기 싫으니까 죽으라는 거지
칼 쥔채 황제랑 포옹했다는 거 빼면 애니판 뮬란이 고증이 잘된 거였음.
여성이 받는 사회적 압력을 표현한 장치였네.
젖탱이라길래 한참 생각했네
삼국지에 빗대자면 빈 찬합 같은 느낌인 거지?
으으디서 여자가 갑옷입고 나라를 지켜~! 이거 줄테니 니가 알아서 배를 가르던가 알아서해!
초한지 얘기라고 얘길 해줘야지 갑자기 젖탱이라고 하니까 뮬란 가슴이 존나 빵빵한가 궁금해했잖아.
ㅇㅇ 비슷하지 빈 찬합은 "넌 이제 겉은 번지르르한데 실속이 없다." = 쓸모가 없다 같은 의미고 저 검은 "그만 나대고 내 손에 피 튀기기도 싫으니 니 손으로 뒤져라" = 꼴뵈기 싫다
사기의 오자서
서양에서 만든 중국영화중 씹고퀄은 마지막황제뿐인듯 뮬란도 잘만들긴했지만 만화니 별수없는 선이있으니 뮬란영화는 ㅋㅋㅋㅋ
- 유방아. 니 운동 좀 해라. 유방이 이기 뭐꼬?
여성이 받는 사회적 압력을 표현한 장치였네.
개작두
으으디서 여자가 갑옷입고 나라를 지켜~! 이거 줄테니 니가 알아서 배를 가르던가 알아서해!
이거 맞다.
칼 쥔채 황제랑 포옹했다는 거 빼면 애니판 뮬란이 고증이 잘된 거였음.
심지어 그 장면이후 옆에서보던 야오가 '저래도 되는거유?'라고 말하는 대사로 제작진도 고증오류임은 인정하면서도 만화적 과장/연출 임을 암시라도 했음 ㅋㅋㅋ
3자가 주는 칼은 자결하라는뜻인데.
젖탱이라길래 한참 생각했네
한신 대장군 보고 알아챔ㅋㅋㅋㅋㅋㅋ
나도 젖탱이가 누군가했네ㅋㅋㅋㅋㅋ뮬란에 여자왕 나오는줄
한신보고 한참 생각함 한신이 젖탱이와 무슨 관계지 하다가 ㅋㅋ 밑에 왕 타령하는거 보고 ㅋㅋ
녹오
- 유방아. 니 운동 좀 해라. 유방이 이기 뭐꼬?
삼국지에 빗대자면 빈 찬합 같은 느낌인 거지?
부라리큰풀컨디션근친소아성애자
ㅇㅇ 비슷하지 빈 찬합은 "넌 이제 겉은 번지르르한데 실속이 없다." = 쓸모가 없다 같은 의미고 저 검은 "그만 나대고 내 손에 피 튀기기도 싫으니 니 손으로 뒤져라" = 꼴뵈기 싫다
애니에서는 황제가 고개숙이는 장면이 감동이였는데
뮬란인줄 알았는데 쬬란이었자너
서양에서 만든 중국영화중 씹고퀄은 마지막황제뿐인듯 뮬란도 잘만들긴했지만 만화니 별수없는 선이있으니 뮬란영화는 ㅋㅋㅋㅋ
초한지 얘기라고 얘길 해줘야지 갑자기 젖탱이라고 하니까 뮬란 가슴이 존나 빵빵한가 궁금해했잖아.
사약 같은 건가. 황제가 친히 내리는 사약이라...
황제:저 년 인기가 높아지겠네 그냥 죽어라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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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iff
사기의 오자서
Angriff
그리고 사기에 나오는 진 문공도 저렇게 자결하라고 지시를 받았는데 죽기 싫어서 도망을 쳤음
침착맨피셜 쬬의 빈찬합은 사실 백지수표였다 라는말이 고증이되버렸네
동양여자가 포스 뿌리는 영화 만들고 싶은 서양감독이 메가폰을 드니까 이런 대참사가 벌어지는 겨.
잔다르크 같네. 남자였으면 벼슬도주고 적당히 녹봉좀 먹여서 옆에 두고 생각날때 줄당겨서 연락하면 되는데, 하필 여자라 죽여야됨. 그냥 냅두면 옆에 씨족들이 홍ㅁㅁ상의씨가 따로 있냐며 기어오를테지
황후/장상의 씨
여자래도 충성을 바치고 활약을 햇으믄 그만한 명예직도 주고 칭송도 해주고 하는게 동아시아 문화권임.
어? 그러네??
솔직히 소비자들한테 ‘교육못받은 놈들!’ ‘공부하세요!’ 타령하는 놈들이 막상 지들이 공부 안하고 만듬ㅋㅋㅋ
이거 리뷰들보니까 엔딩하나만 까이는게 아니던데 애니판이랑 완전 다른 영화라고 봐도 될 정도더라
삼국지만 봐도 제갈량도 유비 보검 받아서 장비랑 관우 제어하는 장면 나오는데.. 동양에서나 서양에서나 검을 내린다는 것은 권력을 상징하는거 아니었었나?? 기사 작위 줄때도 검으로 어깨를 쳐서 권력을 부여하잖아. 저거 안봐서 모르겠는데 작가가 너무 공부 안한거 아냐?? 한국은 왠지 모르겠는데 황금도끼 또는 도끼로 통수권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던.. 그냥 사족으로 칠지도 보고 일본애들이 백제가 검을 바친거다!! 이러는데 국가간에 검을 내린다는건 권력을 내려준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라 비웃었던 기억이...
영화보는데 누가 저걸 하나하나 고증까면서 보냐
그러고 보니 그러네 칼을 3자가 하사하던 경우가 있나?? 보통 당사자가 너 인정임요~하면서 주는거 아닌가?? 그게 복종의 의미도 있는걸로 아는데 저런식은 "너 뒤지삼" 할때 주던거 같은데 자결하라고 ㅋㅋㅋ
어허 세계의 대세인 정치적 올바름과 서양인들이 가진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감수성을 가지고 봐야 한다구욧! 개객기들
오자서가 저렇게 죽었던가 하여튼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