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표범을 잡아 배를 가르고 내장을 죄다 뺀 뒤, 북극뇌조나 바다쇠오리 같은 새를 잡아서 바다표범 안에 최대 500마리까지 꽉꽉 눌러담는다.
참고로 이때의 북극뇌조나 바다쇠오리는 따로 손질하지 않으며 깃털이나 부리같은 못 먹는 부위도 그대로 놔두고 집어 넣는다고.
꽉꽉 눌러넣은 다음엔 바다표범의 배를 꿰매고 파리들이 못 꼬이도록 물범기름을 바른다음 돌로 눌러두거나 땅 속에 넣어 7달 동안 발효시키면 끝.
이렇게 만들어진 키비악은 비타민과 탄수화물 부족에 시달리는 이누이트들에겐 최적의 발효식품이며 집안에 경사가 있을때도 빠지지 않는 식품이라고.
꼭 북극뇌조와 바다쇠오리만을 써야하는데 다른 새는 식중독균인 보툴리누스 균 등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 다른 새를 썼다가 먹고 사망한 사례도 있다고.
먹는 방법
- 새의 항문에 입을 대고 녹아있는 새의 내장을 짜 먹는다.
- 새의 털을 뽑고 살을 뜯어먹는다.
- 뼈도 씹기 적당하게 삭아 있어서 뼈를 씹어먹거나 골수를 빨아먹는다.
- 혹은 다른 익은 고기에 발라서 소스처럼 먹기도 한다고 한다.
실물사진 올리면 강등먹나
구글링하면 돼!
새똥같은거 안남아있으려나
음식 사진 봤는데....야생이란 뭘까 하고 느낌
냄새도 엄청나다는데...
살기위한방법이라지만, 난..... 인류멸망직전아니면 안먹을듯
모야시몬에서 나온적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