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는 공포증 중에 좀 특이했던 거

[Légionnaire]

삐에로. 내가 꿈에서 그 태평양 같은데 보면 바다에 탱크랑 비행기, 군함 같은 거 엄청 침수되어 있고 그런데 있잖아. 거기 삐에로 시체가 막 웃으면서 조류에 너풀 가린다고 해야 하나? 그런 꿈 꾸고 나서 삐에로만 보면 환장했음. 

대학생 때까지도 무서워 했다.

[오메가 나나치]

삐에로 먼가 야한거같음

[Légionnaire]

??????

[오메가 나나치]

이름부터 에로 자나 삐~에다가

[Légionnaire]

!

[백지는 웃고있다]

그런 당신을 위한 맥도날드

[Légionnaire]

어렸을 땐 실제로 그거 엄청 무서워 했어. 돈도 없었지만 그래서 맥도날드 자주 안 간 것도 있음.

[Légionnaire]

내 꿈에 나오는 삐에로 다 시체임. 그 상황이 존나 무서워. 다 끔살 당해 있음. 본문 글도 삐에로가 날 끌고 가고 그런 게 아니라 내가 막 바다에 침수된 군함에서 탈출하려고 헤엄치면서 나가는데 곳곳에 삐에로 시체가 있는 거.

[Légionn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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