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많이 먹어야 해 전투식량은.
그래서 열량 엄청나게 높게 나오고 맛도 자극적이게 만드는거임.
급양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전투력 유지를 위한 도시락이야 도시락.
상온에서 몇달간 보존되는 도시락...
맛없게 만드는 물건은 낙오된 상황(조난, 항공기에서 탈출 등)에서 전투력 집어치우고 구조될 때 까지 생존을 위해 먹는 물건이라 전투식량하곤 개념이 좀 다름.
요약:전투식량은 최대한 많이 먹어서 전투력 유지할 수 있게 맛있게 신경 씀. 비상식량은 최대한 적게 정량으로 먹어서 오래 생존할 수 있게 맛없게 신경 씀.
어그로 잘 끌려서 그런듯
전식도 전식나름 먹을만한데 일주일을 전식만 먹으니 좀 힘들더라
...제조사에서 연속 3일 이상 전투식량만으로 식사하지 않는게 좋다고 권장하는데. 변비로 고생 안 했음?
어 진짜야? 남친 자취할때 전식먹으면서 살았다던데...ㄷㄷㄷㄷㄷ...전식이랑...라면...
훈련하는데 씨밤 쌀데가 없어서 5일차까지 버텼는데 새빨간 바나나 나옴
일부러는 아니고 전투식량인 이상 맛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우선시하다보니 그렇게 된 거 아닌가
미군이 허쉬에 초콜렛 일부러 맛없게 해달라고 한건 이유가 뭘까 그냥 궁금하네
그건 후자의 비상식량 개념임. 필드 레이션이라곤 하는데 이머전시(비상)용.
2차세계대전 때 만든 맛없는 초콜릿은 비상식량 개념이구나
전투식량으로 나온 파운드케잌 맛있어서 훈련 끝나고 선임 동기 후임들 막론하고 안먹은거 일부러 달라고 해서 내가 다 먹었는데
갸만 그렇게 생각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