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생각에 미사토는 결국엔 자기를 이용하는 어른들중 하나에 불과한 존재였고
레이는 이제 자기가 아는 그 레이가 아님.
아스카는 안그래도 인격파탄자에 정신에 문제가 있었는데 사도공격에 그게 심해져서 병원행
아버지인 겐도우는 신지를 도구 이하 이상으로도 안봄
겨우 사귄 친구들은 3호기 사건땜에 얼굴 들이밀지도 못할 처지
신지 자신이 이 일들은 자신이 에바에 타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함
그래서인지 진짜 구석에 몰릴대로 몰렸는데
카오루가 같은 초절정 미소년이 나타나서 자신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냄.
당연히 마음이 갈수밖에 없고 이건 마지막 정신줄을 붙잡을 동앗줄 같은거였음.
하지만 이것도 에바에타서 결과적으로 지 손으로 끊어버리고
이젠 자기 인생에 아무것도 기대하지않는 폐인이 되어버림
하지만 어른의 키스 다음은 참을수 없지
아무리 남자 혐오증 걸린 꼴마초도 저런 상황이면 카오루를 좋아할수 밖에 없긴함. 자신을 사랑해주는 유일한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