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이 주류를 이루기 전까지만 해도 유럽권에선 다신교가 당연한 거였음.
사랑문제가 있으면 사랑의 신에게 기도하고, 전쟁에 나가면 전쟁의 신에게 기도하고, 사냥꾼이 사냥할 땐 사냥의 신에게 기도하고.... 이런 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는 소리지.
근데 가톨릭 전파하면서 유일신이라고 '뭔 일이 있든 무조건 유일신에게 기도하도록!'이라고 하니 수천년간 다신교 믿어오다 한순간에 방식을 바꾸지 못하고 반발하는 사람도 많았다는 거.
그래서 가톨릭이 취한 방식이 성인을 사용해서 '사랑 문제는 성 발렌티누스가 전문이니 사랑 문제로 고민할 땐 성 발렌티누스의 이름을 넣어서 기도하면 좋다'라는 식으로 다신교도를 받아들이기 쉽게 만들었다는 가설이 있음.
의외로 카톨릭은 다른나라 전통에 관대함 그 나라서 포교 활동 할거면 그나라 전통에 맞춰야지.하고 한국사 제사 지내는거 다 인정함
아즈택 식인 문화같은 개노답 인권유린 아닌이상 인정해주는게 주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