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은 팩마다 새로운 매커니즘이 나오고
그 시간이 오래되었다보니 별별 것들이 다있다
그중 하나가 "기적(Miracle)"인데
내가 이번턴에 뽑은 첫 카드가 "기적"이 박힌 카드면
기적 옆에 적힌 마나비용을 내고 발동 가능하다
그래서 1마나 내고 상대 필드를 싹쓸이하기
가능하다
위의 카드는 6마나 주문이지만
기적은 1마나, 필드의 모든 크리쳐를 덱 맨 아래로
돌려보낸다.
위와 같은 기적을 행하려면 패에 합치면 안된다
룰링상 패에 합치는 순간 기존 패랑 섞이기 때문에
패에 합치기 전에 공개한 다음 "기적"을 선언해야 했다
그런데 맹점은 패에 이미 있거나 두 번째 카드로 뽑았다면 그냥 마나비용만 비싼 잉여카드가 된다
위의 카드는 기적 비용으로 2마나만 지불하면
추가턴을 획득하지만, 기적이 아니면 7마나나 낸다
이런 맹점을 보완해주는 카드가 브레인스톰
그리고 숙고(폰더)라는 카드다
3장을 일단 뽑고 2장을 덱에 원하는 순서대로 집어넣기 때문에 다음턴에 기적을 행사하기 쉬워진다
그냥 기적 카드 덱 맨위에 두고 다음턴에 조지면 된다
숙고는 조금 특이한데 덱 맨위 3장을 본 다음
원하는 순서대로 돌려놓고 한장을 뽑을 수 있다
그러니까 두번째 순서에 기적카드 밀어넣은 뒤
다음 차례에 기적을 행사하면 된다
3장 모두 기적이 없다? 폰더는 맨위카드 마음에 안들면 덱을 섞은 다음 카드를 뽑을 수 있게 해준다
괜히 모던에서 밴쳐먹은게 아니다
사기카드
진남불용청
꼬우면 아시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0161335211
심심하면 더씀
진남불용청은 만고의 진리라고
브레인 스톰은 세 장 뽑고, 손에서 두 장을 올려놓는거네.... 플은 없애야 밸런스가 그나마 맞을거같음. 언커먼 정도로 등급을 올리고. 미로딘 근처에 잠시했었는데 그때 블루 커먼 1코면 세 장을 원하는 순서대로만 놓거나 한 장을 뽑거나 하는 수준이었는데 ㄹㅇ 아케인 소서리 물 1코인데 1드로우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