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포수 쓸 때는 명령하달에 크리템 맞추고 3코 사격 카드 빵빵 쓰면서
체력회복은 고취로 피흡하면 되는데 왜 성능이 별로라는거지 했는데
소드마스터를 해보니 아 얘는 피흡 관리 자체를 따로 할 필요가 없고
회피/근접이라 카드 선택을 포수처럼 고민할 필요가 없이 플레이가 빠르네 하고
저주선장을 해보니 저주만 모으면 걍 덱 완성에 보스가 저주 거는것도 오히려 땡큐고
유물이나 업글이 필요없으니 돈이 썩어넘쳐서 보상 다시 굴리는데 제한이 없고
연금술사를 해보니 아 이건 걍 벽보고 플레이하듯이 마이턴!만 계속하면서
드로우하고 합성하고 드로우하고 합성하고 연타기로 걍 원턴킬해버리면 되는거고...
포수가 쓰레기가 맞았다.
최종 아웃풋은 똑같은데 그걸 위해 기울여야 하는 노력이 슈퍼 창렬한 사례 같은데 맞냐
내가 해본 저 4캐릭 중에서 순간화력 자체도 연금술사한테 밀리는데 덱 구성에 필요한 템과 카드도 많고 딱 입문자용 캐릭터구나 싶은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