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때
엄마 모습이 기억나는게..
동네 아줌마며, 뜬금없이 많이 친해지고
엄마 옥상에서 빨래 널다가
옆집 건물 아줌마랑, 옥상에서 우연히 눈이 마주친거임
그래서 그자리에서 수다떨다
친해지고
그런모습을 보면서 자랏는데...
난 혼자 나와산지 꾀 됏는데...
지금 원룸도 3년째 사는데...
동네 친구는 고사하고, 같은건물에 사는 사람 아무도 모름 ㅋ
이게, 엄마때와 다른 시대의 퍽퍽해진 인간관계의 흐름이야?
아니면, 내가 친화력이 없는거임?
아니 요즘은 거의 그래
아니 요즘은 거의 그래
글쿤 퍽퍽해진건가 사람의 관계가..
아파트 엘베서 꼬맹이들만 가끔 안녕하세요 하는데 같이 안녕하세요 해주고 나머진 눈 마주치거나 엘베 잡아주면 목례정도?
초딩땐 복도식 아파트에 살았는데 그땐 거의 다 알고 지낸듯? ㅋㅋ
요즘은 보통 그래ㅋㅋ
시대차이기도한데. 생각해보면 요즘은 사람 우연히 마주칠 시간도없어서그런거같아